적응시간만 거치면 좋다!
처음에는 이런 납작브러쉬를 블러셔 브러쉬로 쓰려니 엄청 불편했다. 그래도 구매후기도 쏘쏘나 별로로 줬다. 근데 이제는 적응을 해서 그런가 나름 좋다.
일단 납작하고 일반 블러셔 브러쉬들보다 사이즈가 작다. 그래서 여행용으로 최고♡ 아무리 브러쉬파우치에 넣는다고 해도 모가 풍성하고 동그란 브러쉬들은 납작해지고 찌그러지는데 얘는 그럴 걱정없어 좋다.
그리고 모가 엄청 부드러움. 그래서 블러셔 바를 때마다 기분좋음. 모질 안좋은 애들은 화장하면서 피부가 따가울 때가 있는데 얘는 기분좋게 부드러움.
단점은 잘 뭉친다. 풍성한 모에 비해. 확 찍힌다고 해야하나. 살살살살 블러셔를 펴발라야 하는데 일반 브러쉬 쓰던 습관이 남아있어 예전 방식으로 블러셔 찍어서 쓰니 팍 찍혀있음. 진하게 되고ㅜ
근데 적응되면 잘 사용하게 된다. 그냥 일단 모질과 디자인이 좋아 내가 브러쉬에 적응하게 됨.
아, 세척해도 그대로임. 모가 빠지고 먹물 나오고 이런 애들도 있는데 얘는 전혀. 멀쩡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