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잘 어울리는 촉촉한 발색
틴트의 팁모양도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어요.
사선형에 둥그스름한 끝과 살짝 구부러진
모양이 입술에 딱 맞게 그리기 좋더라고요.
팁도 부들부들해서 입술에 자극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보송보송한 느낌에 수분이 가득한 틴트와 만나니
시너지가 두 배가 되는 것 같네요.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바르는 듯 피부에
촤르르 색감이 퍼지는 게 정말 이쁘더라고요.
입술 부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수분감이 정말 짱짱하더라고요.
35%의 수분이 담긴 틴트라서 그런지
묽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요.
피부에 바르니 반짝이는 광택감이 대단하더라고요.
착색 컬러도 그대로 착!! 핑크끼 없이 그대로 베리베리의
진한 컬러로 착색이 되었어요.
글로스립중에서도 간혹 플럼핑 기능도 있는 제품이
있는데 요거는 그런 자극을 한~개도 넣지 않은 제품이에요.
건조해서 입술에 각질이 많고,
립을 바르면 부각도 많은 편인데 요거는 수분감도
많고, 색은 선명하고 묻어남이 적은 워터 오일을 사용해서
각질도 잘 안 보이고 들뜸이 일어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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