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입니다. 1호 라이트 피오니 사용함.
퍼스널컬러 진단에서 여쿨라 1회, 갈웜딥 1회 나왔는데 둘 다 아닌거 같음. 요즘엔 유튜버 분들이 사용하는 컬러로 자가진단하는데 봄라 호환가능한 여라 유튜버분들이 쓰는 색 사용하면 거의 괜찮게 받고 요즘엔 약간 쿨에 치우진 미지근톤인가보다 하면서 살고 있음.
1. 색
본통 처음 봤을 땐 딸기우유 색이라 당황함. 딸기우유는 쉽게 소화못하는 색이라고 들었는데 과연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음. 그리고 손목 안쪽에 발색했더니 와.... 흰색 어쩔... 큰일났다 싶었음. 창고 뒤져서 블러셔들을 다 꺼내서 비교해 봄. 결론은 생각보다 희지 않다 ㅇㅇ 딸기우유색인건 맞음. 다만 정말 흰 블러셔들에 비하면 흰기가 너무 많이 도는 건 아님. 색 자체도 딸기우유지만 완전 쿨은 또 아님. 미지근쪽인거 같음.
거기까지 확인하고 볼에 올려봄. 사용한 도구는 엘프 블러셔 브러쉬. 나쁘지 않았음. 흰빛이 있다보니 블러셔 한 티가 그렇게 크게 나진 않았지만 은근히 색감이 올라와서 수채화라같이 물든다는 말을 정말 제대로 표현함.
2. 가루날림.
어어어어엄청 심함 부러쉬 닿기만 해도 가루가 풀풀 날르는데 검은 옷 입고 블러셔하면 큰일나겠음. 질이 안좋아서 그렇다기보단 입자가 너어어어어어무 고와서 생기는 현상 같음 반드시 털어주고 사용해야함.
3. 모공블러효과
있음 ㅇㅇ. 지금 왼쪽광대만 아토피가 올라와서 모공이 하나하나 보일 정도로 커졌는데 블러효과를 전혀 생각못했다가 모공이 썩 가려져서 깜놀함. 마스크 쓴 상태로 유지력도 꽤 있음. 엄청 고운 입자 덕분이 아닌가 싶음.
딸기우유블러셔는 거의 항상 발색하면 색이 거의 없는 하얀색이라 시도도 인했는데 채도가 올라오는 딸기우유색 제품 평가단에 당첨되어서 기분이 좋음. 앞으로 꾸준히 사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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