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웜톤 호수 말고 쿨톤 호수 후기입니다!!!🌟 저한테 투쿨포스쿨 쉐딩은 조금 채도가 높아서 노란끼와 주황끼 그 사이의 색이 돌고... 잘 쓴 쉐딩은 코쉐딩으로 삐아 피넛블로썸이 있었는데 그게 제 피부톤에서는 정말 연한데다가 쌓을수록 투명도 10%(시디과 전용 설명..) 느낌으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쌓이는 제형이라!! 턱쉐딩으로 쓰기는 정말 어렵고 저한테는 코쉐딩으로는 최고였슴다. 하지만 그러면 턱과 코 쉐딩 제품을 각각 들고다녀야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투쿨포스쿨 쉐딩처럼 다양한 밝기의 색들이 들어있으면서 너무 노랗거나 붉거나 채도가 높지 않고..! 그레이쉬한 쉐딩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고 마구 서치를 해보던 중.. 맥퀸뉴욕 쉐딩에 아무도 모르게 감춰져 있었던 쿨톤 호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왜 이렇게까지 꽁꽁 숨겨놨어요 맥퀸뉴욕ㅠㅠ 홍보좀 하지..) 네.질렀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후기는.. 드디어 적절한 쉐딩을 찾은 것 같네요. 물론 피넛블로썸 같은 코쉐딩으로서 정말 완벽한 제형은 아니었지만 휴대용으로 제품 하나로 턱+코 둘다 되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았다는 점!! 웜톤 호수는 모르겠는데 쿨톤 호수는 맨 오른쪽에 있는 색상도 생각보다 그렇게 진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턱에 발색을 여러 번 해준답니다.. 피부톤이 밝으신 분은(밝은 21호 정도부터 그 위?) 저보다 더 사용하시기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딱 22호 정도라.. 약간은? 아쉬웠슴다. 그리고 가루가 엄청 곱지도 않고 조금은 딱딱한 느낌의 보통 쉐딩 제형이에요! 원래 가끔씩 (삐아처럼) 쉐딩인데도 섀도우처럼 엄청 고운 제형의 쉐딩이 있는데 요런 애들은 손가락으로 비비면 푹 패일 정도인데.. 얘는 적당히 단단해요. 그래서 뭔가 블렌딩에 있어서는 10% 모자란 느낌?은 들었어요. 대신 가루가 고우면 지속력이 조금 떨어지기도 하니까.. 뭐 특별히 아쉽진 않아요!
그래서 결론은‼️
장점 : 쓰리톤 쉐딩인데 그레이쉬한 쿨톤으로 내놓은 흔치 않은 친구다! 피부톤이 밝은 편인 경우 이 제품 하나로 코+턱 쉐딩을 한번에 하기 수월하다. 비율 분배가 좋다 → (무슨 뜻이냐면) 턱은 아무래도 면적이 코보다 넓다보니 어두운 색상을 더 많이 넣어준 게 센스있었다고 생각한다.
단점 : 가루가 아주 고운 편은 아니라 블렌딩이 조금 어렵다. 가장 어두운 색상도 (내 기준) 충분히 어둡지는 않다.
요 정도가 되겠네요 tmt 리뷰가 도움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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