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스톤, 레드브릭 둘 다 소장. 2020년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 처음 개봉해 쓰는데 이 제품이 2017년 fw 출시라니 믿기지가 않는다ㅜ 난 빈티지 스타일, 자체 발효추구자ㅎ
일단 요즘 오렌지 살구계열 쓰면 얼굴이 더 누래보여 쿨톤 컬러 위주로 쓰기 때문에 오렌지 계열인 레드브릭은 아직 안쓰고 로즈스톤만 써봄.
이게 딱 디자인이 2구 섀도우 같이 생겨서 나도 사실 치크보다 아이섀도우로 써야지 생각하고 샀으나 눈에 바른 적은 아직 없다ㅎ 하나는 진한 팥죽색, 하나는 누드핑크 같은 둘 다 펄이 있는 제품인데 딱 fw컬러. 진한 팥죽색이라서 얼굴에 너무 진하게 올라오면 어쩌지 했는데 그런 걱정 없이 여리여리하게 발색된다. 컬러는 그 컬러인데 되게 얇게 발색된달까. 그래서 맑게 올라온다. 만약 너무 진하다 싶으면 누드핑크를 겹쳐 발라 중화시키면 됨.
이 컬러가 아직 유행해서 다행임ㅎ 그리고 왠만한 요즘 제품보다 질이 좋다ㅎ 마스크에 잘 묻지도 않고 겨울에 무드있게 바를 수 있는 색상에 일단 디자인이 소장 가치가 있음. 그리고 지속력도 좋다. 옛날에 쟁여놓은 것 쓸 때면 유행도 지나고 더 좋은 것도 많이 나와서 내가 이걸 왜 샀을까 하는데 이건 지금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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