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섬세하게 사용자 입장 고려해서 만드는 데 뭐 잇어요.. 양쪽에 두 기능이 달리면 어느 하나는 불만족스럽기가 쉬운데 일단 두께 자체부터 슬림해서 가지고다니기 적절하고, 펜슬이랑 브로우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펜슬의 경우 한 끝은 얇고 다른 한끝은 그보다 두꺼워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쓰기에 좋고, 그릴 때 느낌도 압력따라 너무 심하게 그려지거나 너무 안 그려지는 게 없어서 좋아요. 발색이 짙지 않아서 뭍어가고 티 안 나게 표현이 가능하다고 할까.. 확실한 거 좋아하시는 분은 좀 짙은 색을 선택하셔야 할 거예요. 펜슬 쓰고 나서 브로우 쓰면 색이 펜슬색보다 조금 더 어둡거나 선명하게 칠해지는 거 같고요. 계속 쓰고있는 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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