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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워낙에 잘 나와서 쓸수록 좋다. 손이 잘 가는 것 중에 하나 ㅠ
세워놓고 약간 퍼지면서 더 통통해진 채로 쓰고 있는데 블렌딩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얼굴에 더 층층이 올릴 수 있는 것같은 느낌.
(+)써보니까 치크팝이 붉은기없이 예쁘게 잘 올라옴.
꼴레지오니 라인으로 처음 사봤음.
핸들만 다르고 모는 동일한가 궁금했는데 꼴레지오니 라인이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피카소 브러쉬 헤드면 핸들이 뭐가됐든 상관없어서 엄청 저렴하게 샀음.
■크기
이 정도로 작은 브러쉬를 원한거라 만족스러움.
■피카소 다른 검은 핸들 기존 제품이랑 꼴레지오니랑 모는 완전 동일한가?
모 종류 자체가 다름. 포니14는 청설모였음!
얘는 양모+인조모 ㅠㅠ 쉐잎은 포니14처럼 만들어놨음.
■ 펄 블러셔가 예쁘게 올라옴.(에뛰드 블라썸 치크)
치크팝도 이야기가 많길래 발라봤는데 나쁘지는 않은데 광택감을 살려주진 못한다.
브러쉬 모가 펄을 잘 끌어당겨와서 얼굴에 바르니까 이쁘게 올라감. 보통 가루타입 블러셔도 잘 올라가고 엄청 가볍게 올리고 레이어링해서 올려도 잘 올라감.
아무렇게나 발라도 너무 진해지지 않는 색+펄 이런 블러셔는 아침에 부랴부랴 대충대충 발라도 이쁘게 올라감.
■ 짱짱아니고 굿굿인 이유
이거 한 개으로 블러셔를 예쁘게 바르기는 힘들다고 생각함.
그래도 보통 로드샵에 제일 많이 보이는 파우더 타입 블러셔를 쓰는 거라면 잘 쓸 수 있다.
한 개 사서 두루두루 쓸려면 역시 염소모 산양모 양모 이런 쪽이 좋은듯.
매우매우 부드럽고 탱탱함.
처음 브러쉬 털어낼 때 털 빠짐도 적고 그냥 써왔던 피카소 품질 그대로...
플라스틱은 긁히면 흠집이 생길 것처럼 생겼음.
가격 저렴한만큼 모도 다른데 브러쉬 쉐이프나 모질이 좋아서 쓸만함.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는 데 동참한 거 같고 돈 쓰고도 괜히 뿌듯. 핸들은 뭐 이거쓰나 저거쓰나 상관이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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