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로우 펜슬을 사용하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눈썹이 좀 많이 나있는 편이라 처음엔 화장하고 파데를 털어내는 정도였다가 조금 지나서 파우더 케익 타입을 사용했었어요.
그러다 제 눈썹 모양이 유행에 맞지 않는 것 같아 한 1년 전부터 펜슬을 사용해 그리기 시작했죠.
지난 1년 동안 꽤 다양한 제품의 펜슬을 사용해봤는데 이 제품은 그 중 단단한 제형에 속하는 것 같아요.
모 브랜드의 하드포뮬라가 유명한데 그건 너무 비싸서 다른 단단한 펜슬을 샀었다가 너무 안 그려져서 낭패였던 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단단하면서도 어느 정도 잘 그려지네요.
너무 무른 제품은 진하게 그려져서 짱구 눈썹되기 쉬운데 이건 막 지나게 나올 일이 없어서 오히려 그리기가 편한 것 같아요.
용량도 꽤 많고 각도도 그리기 쉽게 깎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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