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대비 초보자~저렴하게 적당한 브러쉬 찾는 사람에게 제격이예요.
일단 매달 세일하기도 하지만, 1+1행사나 50% 할인이 생각보다 꽤 있는 편이어서 반 가격으로 살 수 있구요.
제품 발매 초기부터 맥 브러쉬와의 유사성을 제품 특성으로 밀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저는 맥 브러쉬를 안 써봐서...ʕ・_・ ;ʔ≡ʕ; ・_・ʔ
크기가 제법 큰 편이고(모의 면적이요) 브러쉬 자체도 두툼한 편이여서 탄력 넘치게 발리는 느낌은 아니예요. 아무래도 모가 두텁다보니 제 개인적으로는 이 브러쉬로 마무리까지 마치는 것보단, 이 브러쉬로 컨실러 등을 얹고 가장자리 펼쳐주고 스펀지로 두드려 마무리하는 게 가장 나아 보여요.
저는 액상 타입의 하이라이터(라기 보단 그런 목적의 크리미한 하이라이터...?)를 바를 때 이 제품을 주로 씁니다.
근데 진짜 그게 느낌뿐인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여러 해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중간중간 빨고 사용하고 하다보니까 브러쉬가 자꾸 결이 생기는 것 같아요. 피부에 잘 발리거나 얹어지는 게 아니라 브러쉬 모 마음대로 갈라지고 그 갈라진 형태대로 컨실러 등이 들쑥날쑥하게 발리는...?? 처음에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지금은 그닥 손이 잘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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