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예민한 편인데 입술은 훨씬 더 예민하구요. 좀만 성분 별로여도 바로 반응이 오는 예민보스 타입이에요.
처음에는 제가 버츠비 립밤 석류향을 썼었는데 그건 굉장히 괜찮게 썼었어요. 향도 괜찮고 촉촉한 역할도 하는 것같고 했는데 중간에 바세린으로 갈아타고 자몽향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웬걸.. 완전 입술 뒤집어지고 장난 아니었습니다. 버츠비가 별로인건지 바세린이 좋았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리뷰 할게요.
장점
1. 다른 립밤에 비해 덜 녹는다 : 죄송해요 이거말고 장점이 너무 생각이 안나서.. 다른 립밤은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잘 녹는데 이건 그나마 덜 그런편에 속하네요.
단점
1. 향이 너무 쎄다 : 바를때마다 너무 힘들었어요.. 냄새에 민감하기도 하지만 이건 좀 심해.. 원래 버츠비 냄새 강하기로 유명하지만 자몽을 이렇게 만들다니.. 자몽을 고문해서 만든 맡기 힘들고 어지럽기도 한 그런 냄새에요.. 근데 이건 케바케 갈리더라구요(참고)
2. 예민보스 내 입술을 통과 못함 : 물론 저한테 맡는 제품 찾기 힘들다는거 저도 알지만, 얘도 암튼 통과 못했어요.. 립밤을 이거 쓸 당시에 입술이 계속 각질과 따가움기 동반이 되기에 틴트 문제인줄 알고 틴트 바꾸기만 여러번.. 근데 립밤이 문제였습니다 허허.. 각질이 많아지고 따가우며 입술이 거칠거칠해집니다
3. 이 가격에 바세린 사는게 이득 : 저는 솔직히 바세린 너무 기본템이라 비웃고 다른거 기웃거렸는데 바세린이 가성비 갑오브갑 제품이에요. 6000원에 이거 살바에 바세린 두개 사는게 더 이득이에요
4. 별로 안 촉촉해요 : 처음 딱 사고 바르면 딱딱하고 덜 끈적거려서 마음에 들까 했는데 촉촉한거 바로 사라지고 마음이 들다 말았어요. 딱히 립밤의 역할을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랑 같이 쓰는데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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