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감동적인 블러셔. 비싸지만 그만큼 끝판왕이라고 말할 수 있음. 일단 만져보면 다른 블러셔와는 차원이 다르게 부드러워서 1차 감동이고 색감도 오묘하고 특이해서 2차 감동. 그리고 얼굴에 올려보면 세상에!!! 다른 블러셔는 아무리 수채화 발색이라고 자랑해도 뺨에 뭘 올린 게 티가 나는데 이건 마치 내 혈색이 원래 그랬던 것처럼 곱게 발색됨. 도대체 이런 블러셔는 누가 만들었는지 아주 리스펙함.
다만 이 블러셔를 못 만나본 중생들이 많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 2019년 1월 기준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음. 6만 원이란 가격 절대 안 아까움.
딸기우유 색인 Misty 색이 가장 잘 나가고 본인은 Tangerine 색상을 구매했는데 오렌지라기보단 따뜻한 핑크베이지로 발색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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