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스테이 파운데이션 [SPF30/PA++]

인지도는 아직 살짝 낮은데 예전에 한 명성 날렸던 보브를 엘쥐가 인수하면서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입니다. 큰 기대 없이 구매해서 써봤는데... 밀착력 좋고 지속력 좋고 커버력 끝내주고... 단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싶은, 굉장히 밸런스가 좋은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분기가 많은 마무리감을 몹시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야악간의 이쁜 윤광만 남고 보송한 편인지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상이 약간 지나치게 옐로베이스인 점이 아쉽기는 한데(워낙 커버력이 좋은 제품인지라)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슥슥 발라도 안심이 되는, 몇 안되는 파데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 면세에는 입점되지 않았고... 입점되기에는 매우 요원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