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합니다. #MeToo #With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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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제품이에요. 적당한 가격, 적당한 발색, 적당한 지속력...근데 막 정착할 정도로 좋은지는 모르겠어서 저는 떠납니다ㅠ 떠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1. 뚜껑이 너무 헐렁하다.
이거 진짜 조금만 열었다 닫았다 하면 뚜껑이 헐거워져서 파우치 안에서 뚜껑 벗겨지고 난리납니다...ㅠㅠ 파우치에 넣어 다니실 분들은 진짜 주의하셔야 해요. 스크류 부분 뚜껑과 펜슬 부분 뚜껑을 바꿔 끼면 그래도 좀 낫긴 한데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리뉴얼하면서 발색은 많이 개선됐는데 왜 케이스는 개선을 안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2. 스크류가 거칠다.
막 도저히 못 쓸 정도로 거친 건 아니지만 어쩌다 바쁠 때 나도 모르게 쓱쓱 하면 좀 아파요ㅠㅠ 정가 5,000원짜리 브로우에 많은 걸 바란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왕 스크류를 붙여줄 거면 좀 부드러운 친구로 붙여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물론 펜슬 부분도 중요하지만 저는 펜슬 못지 않게 스크류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더 비싸더라도 스크류가 거칠지 않은 제품으로 갈아타려구요.
그리고 아이브로우 써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진짜 오래 쓰거든요. 거짓말 아니고 저 이 제품 1년 썼는데 아직도 다 못 썼음...그래서 아이브로우는 가성비 따지기보다는 좋은 제품 사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브로우에 큰 돈을 쓰고 싶지 않은 초보자 분들이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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