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호 라바 플로우 사용 / 별 하나 깎은건 뭐라 말 할 수 없는 오이향도 아닌... 특이한 향이 적응 안되서 그럼. 그래도 에스티가 이를 갈고 만들었구나 싶다.
306호는 핑크끼가 살짝 섞인 레드 같은데 막상 발색하면 정석레드같은 느낌. 한끝 차이로 레드가 잘 안어울리는 내얼굴에도 어울려서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색상이라 생각함.
제품은 '옛날' 입생 틴트 ~ 팝워터 틴트 그 사이의 느낌. 글로시하지만 발색력이 굉장히 좋고, 제품 지속력이랑 광택이 나름 오래가는편. 덧발랐을 때 뭉침없이 발리는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입생 고급진 케이스에 크게 미련없고, 오이향 싫어하지 않으면 에스티로 갈아타도 될듯함. 입생 리뉴얼 하고 나서 가격도 질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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