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마크제이콥스 하이라이너 맞죠?
이렇게 안번지는 젤 크레용은 처음봤어요.
하도 안 번진다 안 번진다해서 아예 안 번질 줄 아시고, 얘 왜 번져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원래 펜슬은 처음에 조금 스머징해서 피부에 더 자연스럽게 그리기도 하고 스머징을 못하는 워터라인같은데는 바로 그리는거죠. 살짝 마를 때까지 몇 초 기다리면 안 번지고 계속 남아있습니다.
저는 왠지 모르게 눈가에 리퀴드대신 펜슬로 그리면 아이프라이머를 해도, 세팅파우더를 해도 항상 유분기 때문에 번지는데, 여태까지 써본 제품 중에 이 아이가 가장 번짐이 덜했구요, 발색이 원하는 검!정! 발색이 잘됐어요. 그만큼 세안을 더 신경써서 따로 해야하지만, 써 본 펜슬 중에 가장 추천합니다.
한가지 팁은 쓰다가 뚜껑제대로 안닫고 보관하면 펜슬 끝이 마르면 딱딱해지고 발색이 안돼는데 그 부분은 과갑하게 티슈로 조금 잘라주고 촉촉한 부분으로 다시 평소처럼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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