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라립에센스

호호바랑 이거랑 고민하다가 이거샀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잘샀다고 생각함 어릴땐 그렇게 심하진 않았으나 지금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가몸에 갈라진 논바닥마냥 쩍쩍갈라지고 피까지 나고 게다가 입술색까지 없으니 말그대로 중환자 몰골... 촉촉하다고 좋다는 제품 몇가지 써보았으나 엄청좋은지는 모르겠고 더이상 나빠지지 않는 정도 였는데 심지어 무겁게 발려서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제품은 에센스 타입이라 가볍게 발리는데다가 바르고나면 입술이 되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했음 이거바르고 예쁜입술로 돌아왔어요. 기름기 좔좔 흐르기는 해도 소량만 바르더라도 효과는 좋았어요. 덕분에 이젠 매트립을 바를수 있게되었어요! 각질부각 없다는 글로즈한 립도 각질부각 대박이었는데 이젠 안그럴것 같아요 아쉬운점은 바르고 난뒤 삼겹살 몰래 주워먹은것 마냥 기름기가 좔좔흘러서 활동중에 바르기엔 다소 부담스러울수도 그리고 완충된 제품이 아니라 몇번안쓰고도 다쓴것 같은 기분이드는 탓에 비싸다고 느낄수도 있다는점?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건데 맛이 이상해요 자기전에 듬뿍바르면 입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연고먹는줄... 뭐 그래도 장점이 단점을 씹어먹을정도로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