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레드코랄 갖고 있습니다.
팬이 너무 좁아서 같이 쓰기도 힘들지만 따로 쓰기는 더 힘들어요. 손가락으로 바를거 아니면 따로 쓸 생각은 거의 접으심이...
하이라이터는 RMK 특유의 라메감이 예쁜데 브러쉬에 잘 안 묻어나고 블러셔 부분은 파워 발색이라서 양 조절을 해야해요.
근데 가뜩이나 팬도 좁은데 그 안에서 양 조절도 하려니까 힘들어서 (+ 케이스 모셔드려야함) 손이 잘 안갑니다. 발색은 진짜 맑아요 어쩌다 한 번 잘 바르면 진짜 예쁨..
RMK의 내장 브러쉬는 늘 괜찮지만 기존의 RMK 내장 브러쉬들과 비교하면 숱이 적고 커팅이 불규칙한 느낌이라서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5만원대를 내기엔 아까운 블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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