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에 선정되어 일주일간 사용해보고 리뷰합니다.
- 컬러 : 핑크
짜보면 핑크끼가 돌지만 얼굴에 도포해보면 흰끼가 더 강해요. 얼굴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전반적으로 화사하게 만들어주어 확실히 화장 전 톤업 베이스용으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설픈 메이크업 베이스보다 성분도 낫고(피이지 함유량은 많으나 색상원료 적음) 자외선차단지수도 높아 좋더라구요.
흡수가 잘 되어 묻어남도 없어 목에도 발라주면 경계지지않고 자연스레 톤업되어 좋아요.
다른 톤업크림들은 무기자차 원료인 티타늄디옥사이드 함량이 높은편이라 잘 밀리는데 이건 함량이 적어서 선크림과 다르게 밀림현상이 없었어요.(하지만 많이 바르면 얼룩덜룩해지는 현상은 있습니다.)
- 발림성
촉촉함이 느껴지는 묽은 제형이라 그런지
자연스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바른 직후에는 뜨지않고 내피부처럼 보이게 해줘요.
다만 여러번 덧바르면 색상과 수분이 분리되면서 얼룩덜룩하게 뜨더라구요. 그래서 양조절을 잘 해야하고 손보다는 어플리케이터(물안먹인 뷰티블렌더)를 사용해서 두들겨주는게 더 고르게 잘 밀착되었어요. 그리고 사용시에는 매우 촉촉해요.
- 커버력과 지속력
톤업크림인만큼 커버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단독사용시 컨실러로 다크서클을 가려주고 쌩얼처럼 다녀요.
가장 빛을 발하는건 메베로 사용했을때입니다.
메이크업베이스처럼 소량 도포하여 톤업시켜주고 그 위에 파데를 바르면 자연스런 낯빛을 득템하고 다크닝 꺼져를 외칠수 있어요.
그래서 화장전에 꼭 코렉터처럼, 메베처럼 쓰고있습니다.
단독사용시 지속력은 좋지는 않았어요. 별 다섯개에 두개정도? 아무래도 사용직후에는 잘 스며들고 촉촉해서 내피부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지면서 선크림이 지워지고 뜨듯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질제거 안한날 화이트헤드가 얼마나 부각되던지.... 솔직히 단독사용할때 그렇게 빛을 발하는 놈은 아니에요..
제가 밀키드레스부터 톤업크림을 5종정도는 사용해보았는데 아직까지 시간지나면서 건조하지 않고 안뜨는 톤업크림은 만나보지 못했네요ㅠㅠ
무기자차를 베이스로 하지 않는 톤업크림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굿굿을 주는 이유는 메베로써의 역할이 넘나 괜찮았기 때문이에요(위에 파데를 발라서 그런지 메베로 쓰면 뜨거나 건조한게 부각되지 않고 자연스레 얼굴기름과 섞어욬ㅋㅋㅋㅋ)
일주일밖에 안써봤기때문에 다쓰고 재구매할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어요.
더 사용해보면서 후기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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