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무리 컬러립밤이라 해도 보습력과 발색 두가지를 모두 잡기는 무리인가 봐요.. 선명한 발색으로 유명한 제품들은 색상에 집중하느라 립밤이라기보다는 거의 촉촉한 립스틱에 가까워서 각질이 부각되거나 보습력이 떨어지고, 보습력을 챙기려다 보면 꼭 너무 은은하거나 살짝 빛깔만 낼 정도의 색상밖에는 내지 못하고..
이래서 립스틱과 립밤은 따로 써야 하나봅니다 (제생각)
그리고 제가 너무 핑크도, 너무 오렌지도 어울리지 않는 터라 맑은 레드빛의 립밤을 찾고있었는데 이건 생각보다 레드가 아니라 제가 느끼기엔 짙고 탁한 핑크색에 가까웠어요. 딱 향도 장미향, 색깔도 장미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게다가 제가 맨입술색이 꽤 진한 편이라 이걸 바르면 혈색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더 탁하고 어두운 빛으로 표현이 되는것 같아요😓 확실한 발색을 챙기진 못했지만 엄청 촉촉하고 스틱형이라 바르기에도 편하고, 성분도 좋다는 점에서는 너무 좋은 제품같아요! 하지만 발색력이 너무 떨어지고 제가 생각했던 예쁜 빨강은 아니어서 쏘쏘로 적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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