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입니다.
받은 색상은 딥캐럿, 레드와인, 스칼렛로즈입니다.
딥캐럿은 레드오렌지에 레드 오렌지 7:3정도인 느낌이에요. 레드와인은 딱 정석레드처럼 발색됩니다. 체리레드같은 느낌? 스칼렛로즈는 세가지 색상 중에서 유일하게 펄감이 있어요. 핑크 자주색이 8:2 정도로 보여요.
*향* 저는 립제품 바를 때 향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처음에는 풍선껌향이 나는데 자꾸 맡으면 풍선껌향 나는척하는 물약향이 나는 것 같아요.
*발색*제품명이 울트라 HD인만큼 발색력은 끝내줍니다. 중앙에 한번만 콕 찍어도 중앙에 예쁘게 그라데이션를 만들 수 있어요. 콕콕콕 찍어 음파해주면 그라데이션이 아주 죽여줍니다. 톤 가릴 것없이 예쁜 색인 제 기준 레드와인인것 같네요. 발색력이 워낙 좋다보니 풀립하게되면 엄청 쨍한 느낌이 나요.
*텍스쳐* 처음에 스무디 벨벳 틴트라고 해서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처럼 아예 바를 때부터 무스타입인줄 알았는데 요녀석의 첫느낌은 물틴트와 벨벳의 중간형태로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페리페라 벨벳과 비교했을때 이쪽이 훨씬 수분감있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마냥 물틴트같은 제형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라데이션이나 입술에 펴발라줄때 자연스럽게 발려졌습니다. 바르고 나서도 립밤바른것 마냥 광택이 돌아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무려 각질부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벨벳류인데 이렇게 발리는 틴트면 저는 텍스쳐부분에서 백점 주고 싶었습니다.
*지속력* 벨벳종류 틴트답게 지속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입술에 아무것도 안했을 때는 6시간동안 색상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립제품바르고 밥먹기는 일상이므로.. 먼저 밥을 살살먹었을 때는 본 색상이 보일 정도로 남아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진짜 놀랬어요. 왜냐면 페x페라 제품은 밥먹고나면 핫핑크로 착색되서 ㅎ.. 두번 째는 밥을 격렬히 먹을 때입니다. 두번 째에서는 자비없이 본색상이 없어졌습니다. 근데 착색이 남아있어서 색없이 죽은 팥죽색 같지는 않았어요. 이정도면 지속력은 다른제품들에 비해 정말 높은 점수 주고싶어요. +립앤아이 전용 리무버로 지우시면 아무것도 없던 색처럼은 아니지만 대체로 깔끔하게 지워지니 클랜징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건조함* 벨벳타입은 건조함을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죠ㅠㅠ. 처음에는 위에 적어놓았듯이 수분감 있습니다. 근데 벨벳은 결국..건조해지죠.. 1시간정도 지나면 건조함이 느껴집니다. 근데 막 너무 건조해서 미칠정도는 아니고 아직 입술 속까진 안건조한데 입술 바깥이 건조해지는 정도? 근데 이게 2시간이 지나면 속까지 건조함이 느껴져서 립밤바르고싶다는 생각이 계속듭니다. 제가 립밤을 안가져가서 못발랐는데 계속 침을 바르게 되더라구요^^;;.. 이런 종류는 건조함은 어쩔 수 없네요..
-> 추천해드리자면 원래 벨벳타입틴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지속력좋은, 발색 짱짱한 틴트 찾으시는 분들은 진짜 테스트 해보세요 ㅠㅠ!! 주변 사람들에게 영업해도 괜찮을 제품이에요. 근데 건조함은 있으니 이 점 유의해 주세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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