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아이 컬러

- 평가단 리뷰입니다. 처음으로 평가단으로 받아본 제품이라 리뷰를 정확하고 알차게 남기고싶어서 받은 날부터 매일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도구사용부분에서 살펴보면 1. 손으로 발랐을 때 가루날림이 가장 적고 손가락으로 소중한 진저님이 표면을 얇게 한 번 싹 쓸어준 후 눈두덩이에 싹 하고 바르면 한 번의 터치에도 여리여리한 발색력을 보입니다. 그러나 연하게 발색되므로 본인의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라면 좀 더 올려주시는게 예쁠 듯 합니다. 2. 브러시사용(리얼테크닉) 시에는 손으로 발랐을 때보단 가루날림이 좀 있습니다. 그러나 로드샵 브랜드의 섀도보다는 훨씬 가루날림이 적습니다. 이 부분이 로드샵 섀도와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브러시 머리부분에 진저를 톡톡 묻힌 후 눈두덩이에 살짝 쓸어주뮌 손으로 바를때 보다 더 여리하게 발색되고 좀 더 수채화느낌의 발색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누 브러시사용할 때 발색 느낌을 더 선호합니다!! 3. 퍼프사용(스킨푸드 웨지퍼프) 시에는 웨지퍼프를 눈에 바르기 쉽게 모서리 부분을 자른 후 진저를 톡톡 묻혀서 눈에 쓱 밀듯 발라주었는데 의외로 잘 발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퍼프로 섀도를 바른건 처음이라서(ㅋㅋ) 잘 발릴려나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시도해봤는데 손이나 브러시보다 발색도 진하게되고 무엇보다 크리즈현상 (끼임현상)이 없어서 쌍꺼풀이 짙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엄마 뱃속에 수술받은 모태 쌍꺼풀임에도 불구하고 짙고 굵은 쌍꺼불이라 섀도가 끼면 수술했냐는 오해를 받아 슬픈적이 많았는데 퍼프로 쓱 밀어 바르면 끼임이 훨씬적고 발색이 진하게 표현돼서 좋습니다. * 발색력부분에서 살펴보면 1. 단독사용 시에는 여리여리하게 발색됩니다. 저는 진한 눈화장은 좋아하지않아 진저컬러가 너무만족습러웠습니다. 한번의 터치가 가장 만족하는 발색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10시쯤 집에 돌아올 때는 색이 많이 남아있진 않았습니다. 여러번 발색하면 늦은 시간까지 남아있어 수정화장은 필요없지만 주황끼가 약간 많이 올라옵니다. 2. 여리한 발색으로 바르지만 지속력은 높히고 싶어서 아이 프라이머( 미샤 프라이머) 와 함께 사용했습니다. 먼저 프라이머를 소량 톡톡 바르고 브러시로 쓱 바르니 그냥 섀도만 바를 때보다 색이 좀더 밝게 발색되고 얇게 발라도 늦은시간까지 지속력이 오래가서 신기했습니대. 개인적으로 프라이머와 함께 바르시길 추천합니다!!! * 어울리는 피부톤과 발색 저는 13호보다는 어둡고 21호보다 약간 밝은 피부색에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느끼기에) 봄 웜톤과 여름 쿨톤을 걸쳐있는 피부톤입니다. 하지만 정형화된 톤 따위엔 상관없이 제가 좋아하는 색인 핑크색이나 우유를 많이 탄 코코아색의 섀도를 선호하는 편이어서 주황끼 있는 섀도를 선호하진 않았습니다. 진저는 주황빛이 난다고 들었는데 처음 받고는 본통에서 보이는 색은 주황끼보다는 핑크색이 더 많이 느껴지는 살구살구빛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피부에 올려놓으면 핑크끼보다는 주황끼가 좀 더 많이 도는데 샛주황의 느낌이 아니고 부드러운 핑크가 많이 섞인 주황느낌이라 (코랄과는 또 다른)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하얀 피부에 바르면 청순한 눈매 표현이 가능합니다. 저희 엄마는 조금 더 어두운 톤에 가을 웜 톤에 가까운 피부인데 엄마에게 발라주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엄마의 피부에서는 핑크색보다는 주황끼가 좀 더 많이 느껴졌고 한 번의 발색으로는티가 많이 나지않아 여러번 발색했습니다. 피부가 어두운 분들은 조금 더 진하게 발색한 후 음영으로 써도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특히 삼각존 밑부분을 자연스럽게 음영주실 때 이용해보세요. 진한 갈색섀도로 채우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게 채워집니다. * 케이스 다른 섀도를 이용하며 제일 불편한점이 케이스 뚜껑이 분리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불편했는데 진저는 케이스 자체가 매우 튼튼하고 거울이 함께 내장되어있어서 휴대도 가능하여 좋습니다. * 총평 비싼 섀도에 대해 약간 편견이 있어서 (지깟게 파데처럼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도 아니고 좁은 눈두덩이 위에만 쓱 바르는 주제에 비싸봤자 거기서 거기지라는...) 좋아봤자 얼마나 좋고 로드샵 섀도와 크게 차이없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한 번 써보니 당장 캐시미어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발색이나 지속력부분에서 차이가 크고 케이스의 질 자체가 달라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질적인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양도 굉장히 많고 발색이 좋아 여러번 바르지 않아도 되니 한 번사면 매일 발라도 1년은 족히 쓸 것 같습니다. 기분전환 용으로 다양한 색을 바르는걸 선호하시는 분이면 로드샵 섀도를 쓰셔서 여러 색을 구비하시는게 좋고 눈화장을 화려하게 하지않아 여러 색을 쓰지않고발색과 지속력을 더 중요시 여긴다면 진저를 구입하셔서 꾸준히 쓰시는게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캐시미어를 사러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