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쉐딩.... 얼씨... Earthy 는 정말 마른 흙빛? 그림자빛? 붉은기가 있긴 있는데 불타는 고구마같은 붉은 빛이 아닌 내 혈색과 어우러지는 찾아볼 수 없는 얼굴에 드리워지는 그림자 빛? 입자는 미친듯이 고와서 눈에 가끔 기본 음영쉐도우로도 쓰지만 얼굴 전체에 바르고나서 엥 어디다 바른거지 싶을 때 진가를 느낍니다... 절대 텁텁해지지 않는 글로우만의 텍스쳐! 열 쉐딩 안부럽고 3년째 쓰고있어요!
유명한 블러셔 탠져린은 쿨톤인 저에게 안맞아서 동생줬다가 다시 그 살구빛 화사한 볼이 갖고싶어져사 도로 뺏었어요 ㅋㅋㅋㅋㅋ 쿨톤인 저에게는 좀 때탄것처럼 표현될땨도 있지만 고급스러운 광이 나요! 이름 그대로 글로우가 진짜 부내팡팡
그리고 사선으로 깍여있는 내장 브러시는 여태껏 느낀 모든 팩트나 파우더의 내장 브러쉬의 질을 능가합니다! 그렇다고 브러쉬가 최고의 퀄리티는 아니구요, 그저 이 가격할만 하구나 하는 퀄리티에요!! 여행갈 때 이거 하나면 큰 쉐딩 브러시 굳이 안들고 다녀도 작아서 불편하지만 표현하기 괜찮을 정도?
오히려 턱밑이나 광대 아래 등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전형적인 에스티로더 내장브러쉬보다 쪼금 더 좋은 천연모 느낌?
한 듯 안 한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추구하시는 21호이하의 밝은 피부라면 얼씨는 #인생쉐딩 #얼씨 #꼭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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