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배송받고 개봉했는데 팩볼이랑 붓까지 들어있고 생각보다 많은 양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얼른 얼굴과 팩볼을 씻고나와서 무스타입과 가루를 섞으니 뭔가 톡톡터지는 소리가 나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얼굴에 처음 발랐을 때는 굉장히 자극적이었어요. 피부가 예민하고 얇아서인지 엄청 따가운 느낌이 들었고 '지금이라도 지워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소 시간인 오분이라도 채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았는데 일분정도 지나니까 따가운 느낌은 사라지고 보글거리는 약각 간지러운 느낌이들고 점점 부풀어오르는데 이렇게 풍성한 거품이 나는 팩은 처음 봤어요!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풍성했습니다. 그래서 십분까지 채웠어요! 십분후에 설명서대로 따뜻한 물에 세안을 하고 나왔는데 진짜 뽀얘지더라구요!!!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을 잡네요!!!!!!!! 원래 민감에 건성이라 촉촉함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대신 당기거나 그런건아니고 그냥 조금 건조할 것 같은 느낌정도? 저랑 같이 한 친구는 건성인데도 로션 안 발라도 될 것 같다고했어요! 거품나는 팩 좋아하시면, 뽀얀피부를 원하시면, 얼굴 정화되는 느낌 원하시면 강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