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뉴얼 전부터 쓴 공병템
좋은 점
• 제형 & 마무리감: 짤 때는 촉촉한 로션 같은데, 피부에 펴 바르고 나면 유분기 없이 아주 보송하고 매트하게 픽싱되는 제형입니다. 평소 T존에 산유국이 열리는 지복합성 피부라 끈적이는 베이스를 정말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바른 직후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지 않을 정도로 산뜻하게 마무리되어서 답답함이 전혀 없습니다.
• 확실한 톤업 & 밀착력: 잿빛이나 누런 기 없이 아주 맑고 뽀얀 화이트 컬러라, 바르는 즉시 피부가 한 톤에서 두 톤 정도 확실하게 환해집니다. 피부 표면에 얇게 코팅되듯 밀착되어서, 땀을 흘리거나 마스크를 써도 하얗게 묻어나거나 얼룩덜룩하게 지워지지 않는 고정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 성분 & 활용도: 미백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이나 팔꿈치 등 바디에도 끈적임 없이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쉬운 점
마무리감이 매우 보송하고 픽싱이 빠른 편이라, 기초를 대충 하고 바르거나 얼굴에 콕콕 찍어두고 천천히 바르면 얼룩이 지거나 하얗게 뭉칠 수 있습니다. 수분감이 부족한 U존 부위에는 시간이 지나면 살짝 건조함이나 각질 부각이 느껴질 수 있어서, 바르기 전에 수분 크림을 충분히 흡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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