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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브랜드의 제품 넘버 5 오 드 뚜왈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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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CHANEL프랑스

프래그런스향수파우더향수

넘버 5 오 드 뚜왈렛

4.5723개의 리뷰
146,00050ml

정의할 수 없는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 미지의 꽃다발을 담은 모던한 향수

  • #오드뚜왈렛
  • #플로럴

평점 및 만족도

23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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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metla의 프로필

metla

42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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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고전 아줌마향수 독한 향수 마릴리먼로의 잠옷 샤넬의 상징 머리아픈 향수 의 이미지가 강하고 저 역시 하도 no.5 no.5 해서 20대 때 처음 맡아본 적이 있는데 아니 대체 왜? 라는 생각을 했고 너무 강해서 어떤 향인지도 모르고 그냥 웩 하고 말았었어요. 그런데 역시 샤넬향수는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느낌이 달라지긴 하는 듯. 사실 코를 찌르는 듯한 강한 탑노트의 인상이 워낙 강하다 보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법도 합니다. 저도 사실 자주 뿌리지는 않고 뿌릴 때도 외출하기 한 시간 전쯤 미리 뿌립니다. 그것도 단 한 번의 펌핑만, 살짝. 많이 무겁고 확산력 지속력 다 강해서 나가기 직전 뿌린다면 향수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민폐일 테니까요ㅜ 시간이 지나면 깊이감 있는 파우더리함이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 흔히 말하는 엄마 화장대 분냄새같은 그렇지만 폭닥 포근한. 그래서 겨울에 살짝 뿌리기 참 좋아요. 많이 뿌리면 창문 잘 안 여는 추운 겨울에 여러 사람 두통 일으킬 듯. 이걸 뿌리면 무채색 정장을 입은 단정하지만 멋진 여성의 이미지가 떠올라요. 이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아마 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잔향 때문이실 것 같은데 저도 그렇습니다. 밤에 이거 살짝 뿌리고 잤더니 다음날 아침 여덟 살 딸아이가 엄마 목에서 엄청 좋은 향기가 난다면서 제 목에 딱 달라붙어 킁킁대더군요ㅎㅎ 데일리로 쓸 향수는 아니고 모처럼 패션에 힘준 날이나 특별한 날, 살짝만 뿌릴 수 있는 향수지만 공간을 지배하는 그 보드라운 파우더향이 참 매력적인 향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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