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붙메이컵 짱이지만 피부는 아파요😭
👉 평소 메이크업 문제:
1️⃣ 프라이머 및 픽서를 써도 메이크업이 몇시간만 지나면 떠서 마스크에 묻고 자국도 생겨요.
2️⃣ 직업 때문에 장시간 외출과 습한 환경으로 인해 메이크업 지속력이 많이 떨어져요.
3️⃣ 어느 파운데이션 및 쿠션을 써도 밀착력이 낮고 복합성 및 민감성 피부와 안 맞을 때도 있어요.
👉 피부 타입: 복합성이나 계절과 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변해요 (여름 습진 등). 피부가 얇은 편 인 듯 해요 - 트러블 잘 나고 트러블 자국 및 파인 자국 등이 좀 있어요🥲
👉 구하게 된 계기:
평소에 착붙 메이크업을 선호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자기 피부처럼 파운데이션 올리는 사람들 부러워하다가 수분프라이머를 알게 됬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처음에 찾은 수분프라이머는 사실 연* 베이스 프라이머인데 겔랑 로르 저렴이라고 해서 오히려 역검색으로 겔랑 로르를 찾게 되었고 이왕 메이크업 표현 잘 되려면 고가 제품을 써 보고 싶어서 세일 할 때 구매했어요😂
👉 장점:
1️⃣ 착붙 메이크업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수분베이스!🤩👍👍
전에 바*브라운 페이스 크림 후기 쓴 적 있는데 그 크림도 피부 쫀득하게 붙이는 성분이 있다면 로르는 더더더×2 피부 쫙 붙이게 만들어서 파운데이션 밀착력을 향상시키더라구요. 특히 바*브라운 세럼 파운데이션이나 포렌*즈 베어* 라스팅 쿠션 같은 촉촉한 파운데이션은 광을 유지시키면서도 마스크 써도 쉽게 지워지지 않게 유지해줘서 좋았어요👍
👉 단점:
1️⃣ 트러블 납니다 😭 항상 순한 화장품은 지속력 등이 아쉽고, 성분이 안 좋은(?) 화장품은 지속력 등이 높아요. 화장품도 모든 면에 완벽할 순 없나봐요... 그걸 감안해서 구매했으나, 다른 평에 나온 것처럼 착한 성분이 아니라서 장시간 쓰면 화장이 무너지면서 모공에 똘똘 뭉쳐져요. 그래서 좁쌀이나 작은 트러블이 군데군데 나 있어요.
마스크를 쓰다보니 마스크 라인 (콧등과 나비존, 턱라인)에 트러블이 그만큼 더 잘 납니다. 이틀 연속 썼다가 단시간 화장이 필요한 날에는 일부러 안 썼어요.
🌟 개인적으로 트러블 방지 및 카밍 하기 위해 자기 전 세안 후 진정성분이 들은 타마누 오일, 칼라민 크림, EGF, 비건 및 보습력 높은 크림 등으로 듬뿍 발라주고 쉬었더니 괜찮아졌어요. 겔랑을 쓰게 되면 피부 상태에 따라 진정도 해 줘야 할 거 같습니다.
👉개인차 / 그저 그런 점:
1️⃣ 지속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침 8시에 화장 하고 일 하러 나가니 중간에 수정 화장 한번도 없이 저녁 5~7시 사이에 무너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파운데이션을 어떤것 썼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브라운 세럼 파운데이션 같은 경우는 촉촉한 제형이라 그런지 좀 더 빨리 무너져요.
2️⃣ 무너질때 파운데이션이 몽글몽글 뭉치면서 무너지다보니 모공에 끼네요. 그것때문에 트러블 유발 되는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사용 방법:
1️⃣ 트러블 유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아침 세안 후 충분한 수분 및 보습 공급 한 다음 진정성 성분을 섞어서 (저는 칼라민이 들은 시카크림을 잘 써요) 마지막으로 막을 씌워줍니다.
2️⃣ (기초화장이) 충분히 스며들게 한 후, 자기에게 잘 맞는 선크림 얇게 발라주어 스며들게 하고, 그 위에 겔랑 펌프 2번 정도 해서 촵촵 발라줍니다.
3️⃣ 겔랑 로르가 빨리 스며들기 때문에 조금 촉촉함이 남아있을 때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서 발라줍니다. 두꺼운 파운데이션이나 매트함이 강한 걸 좋아하시면 겔랑 로르가 이미 착붙 성분 때문에 피부 모공을 더 막아서 트러블이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좋아해서 얇게 발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