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자 피부타입: 복합성
티존부위는 유분기가있고 양볼과 입가는 살짝 건조한 복합성 피부입니다.
#제품 테스트 방법: 5일간 동일한 스킨케어 후
두 종류의 파운데이션 한가지의 쿠션을 번갈아 메이크업 해봤습니다.
1.성분: 메칠파라벤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유해성분에 민감하고 착한성분 제품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요즘,
색조임을 감안한다 하여도 메칠파라벤 성분이 포함된 것은 꼭 개선이 되길 바래요.
2.제형과 발림성: 무향의 흐르지않는 정도의 에센스타입으로 한번 펌핑했을때 소량씩 나오는 점이 맘에 들었고, 에센스처럼 묽은 제형으로 소량으로도 균일하고 쉽게 펴바를 수 있어서 발림성이 맘에 들었어요.
3.피부표현(파데와의 궁합):
평소 얇고 윤기, 윤광피부표현을 선호하는 저는 톤업선크림, 톤보정/윤광베이스 제품 사용 후 파데나 쿠션으로 얇게 펴발라 메이크하길 좋아하는데 무엇보다
RMK 베이스는 밀착력 부분에서 아주 만족했어요!
제품을 아주 소량 펴바르고 파데나 쿠션을 올려 본 결과 얇지만 밀착력이 아주좋아 답답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저처럼 톤업이나 윤광나는 피부표현을 즐기시는 분이라서 그 부분을 기대한다면 이거 하나사용 후 파데는 좀 부족해요.
스킨케어를 충분히 공들여 한다면 약간의 윤기는 가능하겠지만 저처럼 톤업베이스 제품이나 펄베이스를 사용해 촉촉해 보이는 윤광피부표현을 즐기시는 분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품과 사용해본 파운데이션은
입생로랑 올아워 파운데이션, 겔랑 빠뤼르 골드, 입생로랑 쿠션으로 총 3가지를 사용해봤고요
제 예상과는 달리 세미매트한 타입의 올아워와 궁합이 좋았어요. 저는 RMK 메베가 피부에 올렸을때는 약간 보송해지길래 촉촉한 빠뤼르 파데와 더 좋을거라 예상했거든요. 그리고 평소 올아워 파데가 시간이 지나면서 부분적으로 뜨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RMK메베와 사용했을때 그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되어서 정말 밀착력이 좋구나 느꼈어요.
4.지속력
솔직히 저는 지속력을 메이크업베이스 제품에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직업 특성상 무대 메이크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굉장히 중요해 픽서를 많이 사용하거든요.
제가 테스트 하는 5일 중 하루 제가 연주가 있어 제품테스 할 겸 RMK 메베 사용해 직접 화장을 했는데 일부러 픽서를 사용하지 않았고 대신 얇게 여러번 레이어링하여 메이크업을 했습니다. 오전에 화장하고 오후 공연때까지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저에게는 지속력이 아주 좋다라고 느꼈어요. 픽서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감안해서요.
5.타제품과의 비교
#입생로랑(탑시크릿 cc로즈)
제가 베이스 중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제품인데
제형은 둘다 묽은 제형으로 소량만으로 발림성 좋고요 입생로랑은 톤보정이 자연스럽고 예쁘게 되서 좋고 피부에 올렸을 직후의 수분감은 RMK보다 더 촉촉하다 느껴져요.
그치만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모공 끼임현상은 RMK 베이스가 더 높은 것 같아요.
#루나(오투부스팅베이스)
루나 제품역시 핑크빛 톤보정 베이스에요.
그리고 부스팅 베이스라는 이름처럼 쫀득한 피부상태를 만들어 주는데요, 이 보다는 그때문에 약간 찐득한 느낌이 있다고 느껴지는 단점이 있지요, 이에 비해 RMK는 제형은 촉촉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피부에 펴바르면 뽀송해집니다. 그래서 촉촉함 파데를 올려도 머리카락이 붙는 등의 일은 없어요.
#맥 스트롭크림
이 제품이 정확히 메이크업 베이스라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애정하고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니 비교해보려해요.
맥 제품도 톤보정이 된다고 보기는 힘드니 그 점에서는 두 제품이 비슷합니다.
광채베이스의 강자답게 당연히 윤광 부분에서는 맥제품만큼의 윤광은 RMK제품에서 기대할 수 없어요.
그치만 맥 제품은 가끔 파데와 만났을때 밀림현상이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확실히 파데와 착붙이다 라고 느낄 수는 없죠. 윤광보다는 요철이나 들뜸 없는 매끈 피부표현을 선호 하는 분이라면 밀착력 좋은 RMK제품이 더 만족스러울거 같아요.
#최종 평가
파라벤 함유는 꼭 개선요망!
톤보정이나 펄베이스 기능면을 기대하면 아쉬운제품!
메이크업과의 밀착력과 지속력은 아주 만족할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