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크레용 컨실러 펜슬

유튜브에서 보고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예요. 저는 22호정도 되는 피부톤이고 저한테는 조금 어두운 색상이긴해요. 그래도 트러블이나 자국, 잡티들은 피부보다 조금 어두운 색상으로 가려줘야 잘 커버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잘 쓰고 있습니당. 21호나 그보다 더 밝으신 분들이 쓰시기엔 조금 어두울 것 같아요. 커버력도 좋은 편이예요. 트러블이나 자국 위에 살짝 발라준 후 가외 부분만 톡톡 두드려주면 주위 피부와 경계지는 것 없이 잘 커버됩니다. 사용하기도 간편해서 특별한 스킬 없어도 충분히 잘 쓰실 수 있으실꺼예요. 지속력도 꽤 괜찮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살짝 지워지긴 하지만, 컨실러 바른 부위가 떠보이거나 갈라지거나 하는 건 전혀 없었어요. 흔히 말하는 예쁘게 무너진다? 느낌?ㅎㅎ 요런 펜슬 컨실러는 건조해서 시간이 지나면 떠보이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그런 편견을 깨준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용 후 자극감! 저는 이 부분도 괜찮았어요. 사용 후 세안만 잘해준다면 트러블이 더 올라오거나 붉어지거나 하는건 못느꼈습니다. 제가 한 예민한 피부하는데 이정도면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거 다쓰면 또 재구매하려구요. 양이 많아서 엄청 오래쓸 것 같긴 하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