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센스있는 이름때문에 어떤걸 중점적으로 타겟해서 제품을 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프라이머+프렙이니까 결 정돈과 모공 커버도 가능하겠다 싶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프라이머라고 하면 뻑뻑한 발림성에 건조하려나 싶었는데, 첫 인상은 '오 부드럽고 촉촉한데?'였습니다. 처음 촉촉한 질감은 연작 프렙 바른 느낌이었는데, 흡수되고 나서는 블러리해지고 파우더리해집니다. 그렇다고 완전 매트도 아니고 촉촉함과 매트의 사이라 수부지 피부들에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지성피부인데 촉촉한 파데를 쓰고 있어서 파우더를 써도 3~4시간만 있어도 코랑 이마에 유분기가 엄청 올라오는데, 이거 쓰니까 유분기가 더럽게 올라오는게 아니라 윤광처럼 올라오더라구요. 지속시간도 덜 건조한 것치고 은근 길다고 느꼈어요. 전체적으로 바르진 않았고 모공이 큰 나비존, 코에다가 발랐는데 그날 피부상태가 좋지 않아 건조했음에도 나비존 피부결이 좋아보여서 만족했습니다. 예민한 피부라 바르면서 모공을 막아 뭐가 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트러블 나거나 붉어지는 것 없었습니다.
아쉬운 점:
피부결이 좋아보이긴 하나, 큰 모공을 다 메워주지는 않았습니다. 모공 커버력이 조금 약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유분기를 아예 없애주는 건 아니라 파우더는 필수입니다. 그래도 지속력이 평소에 비해 1~2시간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용량에 비해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 같아 가성비템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