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메두사 제품은 파란색 워터 오렌지 스킨 딜리트 (수분 프라이머) 부터 체험단으로 선정되서 사용해봤다.
먼저 사용해본 파란색 워터 오렌지 스킨 딜리트(수분 프라이머)는 연한 청록색의 수분젤 느낌이었다면, 이 제품은 눈으로 보기엔 머드팩의 머드 느낌인데, 손가락으로 조금씩 코, 피지 나오는 모공 피부들 위로 발라주면 원래의 초록빛이 없어지고 무색이 된다. 10년전엔 프라이머는 실리콘프라이머가 라네즈에서 나와서 잘썼던거 같은데, 이제품은 실리콘도 아닌데, 여름에 무너지기 쉬운 하얀색 톤업크림을 오후3시~10시경까지 웬만큼 잘 버텨준것 같다.
그날 급하게 나오느라 픽서도 못뿌렸는데, 그런거 치고 톤업크림이 꽤 버텨주고 있었어서 화장이 많이 쌩얼같아졌다거나 그렇지도 않고, 우연히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있는 모임에도 참석했는데, 너무 다행이었다.
성분이 많이 안좋으면 얼굴에 가려움이나 답답함 같은게 느껴졌을텐데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았고, 내가 이 제품을 발랐단걸 잊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본품이 아닌 미니 제품이 왔지만, 이 제품을 더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 감사할 뿐이고, <보나메두사>의 브랜드력에 또 한번 무서움과 감탄을 느낀다.
내 피부타입은 아주 민감성은 아니고 실리콘 프라이머,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레티놀 이런거 바를수 있는 지성+건성=복합성피부이고, 선호하는 화장은 수정화장이 불필요한, 화사하게 하는 신경썼으나 심플한 스타일로 보이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너무 저가 화장품의 질감에서 느껴지는 성분의 차이는 알아봐서, 차이가 나는것 같다. 소비자를 어디까지 생각하고 만들었는지는.. 보나메두사는 그런 관점에선 높이 평가할만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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