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고 소중한 혈색지킴이
💥 총평
난 블러셔 색 날아가는 게 너무너무 싫은데 크림 블러셔랑 가루 블러셔를 레이어드해서 지속력을 높이고 어쩌구... 하는 건 귀찮고 그냥 자주 덧바르고 싶다! 근데 브러시가 너무 커서 들고다니기 불편하다!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실 그게 저예요😚
💥 타 제품과의 궁합
🧨가루 타입 블러셔
허접해보이는 인조모 브러시인데 생각보다... 발색이 잘 돼요. 뭉침도 크게 없는 편입니다.
모에 픽업되는 양 자체가 적어서 안 털고 올려도 진하게 올라오지 않아요. 그리고 투에이엔 블러셔 브러시보다는 모의 넓이와 길이 모두 짧은 편이라 좀 좀 많이 쓸어줘야 합니다.
두드려 바르기랑 쓸어 바르기 둘 다 괜찮은데 전 쓸어 바르는 게 더 고르게 발리는 것 같았어요.
🧨 프레스드 파우더
파우더도 잘 발립니다. 모가 작아서 얼굴 전체에 바르긴 힘들고 팔자 같은 좁은 부위에 발라주기 좋아요.
🧨하이라이터
모가 작아서 오히려 바르기 좋아요! 전 하이라이터 용으로도 잘 써주고 있습니다.
💥세척
그냥 클렌징폼으로 대충 빨면 깨끗해집니다. 세척 쉬워요!
💥 내구도
한 3~4주 사용했고 주에 한 번씩 세척했는데 아직까지는 별 문제 안 보였어요! 다만 따로 사이즈 맞는 케이스에 넣고 다녀도 손잡이에 잔기스가 잘 생겨서 조금 보기 안 좋네요. 몇 달 간격으로 교체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