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극 없이 매끈촉촉해지는 팩클렌저
✔️ 용기 디자인이 아주 키치함 다이소몰에서 봤을 땐 싼티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냥 귀여움
겉으로 보이는 크기보다 실제 용기 크기가 작아서 아쉽지만 한번 쓸 때 많이 쓰는 게 아니어서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을 듯
매번 뚜껑 돌려 열고 내장캡 열고 스패츌러로 푸는 과정이 좀 귀찮게 느껴져서 튜브형으로 나오면 좋을 듯
✔️ 은은하게 쌀향이 나고, 작은 알갱이가 느껴지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쫀쫀하고 꾸덕하게 퍼지는 텍스처 약간 클렌징밤과 제형이 비슷하다고 느낌
손톱만큼 퍼도 거품이 충분히 남 다른 워시오프팩과 달리 답답하지 않고 쫀쫀한 클렌징폼을 쓰는 느낌이라서 좋았음
✔️ 장벽이 벗겨질 정도로 과하게 각질을 제거하지 않고 보들보들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고, 세안 시 잔여물이 느껴지지 않고 산뜻하고 피부가 당기지 않고 촉촉해서 좋았음
✔️ 한번 쓰면 이삼일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느낌이라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쓰면 될 것 같은데, 매일 써도 자극이 없고 순함
✔️ 이런 류의 팩클렌저는 귀찮아서 처음 몇번만 쓰고 손이 안 가서 욕실에 방치해두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 제품은 순하고 효과가 좋아서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라도 앞으로 꾸준히 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