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컬러링 파우더 블러

13-15호 여쿨라그쉬 웜쿨 색상보다는 고명도 저채도 온도감에 더 영향을 받으며 #01 쉘- 썸에서 약간 살구색을 가미한 핑크느낌이지만, 거의 썸과 비슷 #02 썸- 봄웜분들 쓰시기에 핑크빛이 살짝 감도는 피치빛 색상 #03 라이팅 -흰끼많은 핑크좋아하시는 여쿨 분들 좋아하실 핑크..약간 발레리나 팝같은 느낌이에요. 그나마 가장 맘에 들어 #04 티어-가장 진하다고 생각한 색상인데 설명에는 로즈핑크라고 하는데..제 얼굴에는 완전 코랄색상..거의 주홍주홍한 색상으로 올라와서 진짜 안어울려요 ㅎㅎ 단점 1) 특가할때 4가지 색상 모두 구입했습니다만 노안인 제가 문제인지, 발색이 문제인지 뚜껑을 열고 제품 4가지를 놓고 보면 이게 이건지 저게 저건지 헷갈릴 정도로.. 4가지 색상이 사실 뚜렷이 구분이 되지 않으며 실제로 얼굴에 발색을 해도 전 잘 모르겠어요 ㅎㅎ 특히 1번쉘과 2번 썸은 제 얼굴에서 거의 비슷비슷해요 2) 퍼프와의 궁합이 안좋고 발색이 너무 힘들어요 뭔가 거름망에 파우더가 잘 안 뭍어나와요 오히려 손으로 바르면 잘 뭍어나오면, 좀 작은사이즈의 블러셔브러쉬로 뭍히면 잘 뭍어지기는 하지만, 브러쉬로는 얼굴에서 발색이 전혀 되지 않는.. 또 핑거퍼프에는 잘 뭍혀지기는 하지만, 맨들맨들한 핑거펑프는 얼굴발색이 전혀 안되고 솜털이 보송보송 많은 필리밀리 분홍색퍼프로 발라야 그나마 발색이 됩니다. 참 까다로운 파우더블러셔예요 3) 건조해질까봐 저는 베이스로 젤제형을 깔고 발라주었더니 일단 이 파우더가 바닐라코파우더처럼 밀가루같은 제형이다 보니 젤 베이스를 깔면 뭉치더라구요 그냥 젤베이스 없이 발라야합니다. 4) 그리고 투명파우더 제형이 아니고 밀가루같은 제형이다 보니 많이 바르면 텁텁해질수 밖에 없어요 색감이 잘 안 나온다고..자꾸 올리면 없어서 텁텁해지고 그 중간을 찾기 가 어려운..블러셔예요 참 어려우세요 ㅎㅎ 5) 관리가 힘든점.. 뚜껑을 연채로 한번 떨어뜨려서 반이상을 바닥에 흘렸어요 아까워요 ㅠㅠ 6) 전 흰끼많은 가벼운 파우더제형이라고 생각하고 전색상 구입했다가 뒤통수 제대로 맞은..ㅋㅋ 전체적으로 3번 빼고는 거의 웜톤분들을 위한 색상이예요. 1, 2번은 봄웜중 핑크보다는 피치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색상 4번은 절대 로즈핑크가 아닌 코랄톤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찌어찌 쳐박템하다보면..잘쓰게 되는 날이 또 오겠지요 제발 가네다이길..ㅋㅋ 장점 1) 파우더 제형이라 일단 얼굴에 도포가 되면 입자가 엄청 곱고 바닐라코 파우더처럼 밀가루같은 제형이라서 블러링 효과가 어마어마해요 모공부자이신분들은 엄청 좋아하실 그런 블러셔 파우더예요 근데 또 너무 바르면 건조해보여서 바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2) 전 아직도 바르는 방법이 서툰 이유중 하나는, 데일리로 매일 발라야 스킬이 좀 늘텐데, 바쁜 아침에는 이친구라 씨름할 생각을 못해보고 여유있게 화장할 수 있는 날에만 써보느라 사실 많이 써보질 못했어요 그게 젤 아쉬워요 빨리 친해졌음 좋겠어요 색상이나 제형은 신박하고 잘 만든 제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