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샷 5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자기 전 첫 단계로 사용하는 앰플이에요. 가볍고 묽은 제형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펴발리고 빠르게 흡수돼요. 이 제품은 단독으로 보습이나 진정 효과를 주기보단 다음 단계 화장품의 흡수를 도와주는 부스터 역할에 가까워요. 미세침 성분이 들어 있어 처음엔 살짝 따끔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저는 계속 써오던 제품이라 자극감 거의 없이 편안하게 사용 중이에요. 다만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50샷이나 100샷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500샷은 고함량이라 피부 타입에 따라 민감하게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무향에 가까워 자기 전 사용에도 부담 없고, 이 제품을 먼저 바르고 다른 앰플이나 크림을 바르면 확실히 흡수력이 높아지는 게 체감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