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성분으로 좀더 순한스피큘
제가 한달정도는 제품을 써보고 리뷰를 적습니다만..
핫한 제품이라서..리뷰를 빨리 올려봐요
일주일 정도 써보았는데..상당히 좋았던 제품이라서요
간단히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 제품은 부스터 기능의 제품이라서
이 제품 뒤에 무엇을 바르느냐가 중요한 것이고
그 제품과의 궁합이 중요한 제품인것 같아요
저는 이니스프리 PDRN레티놀 의 부스터기능을 위해
이제품을 주로 사용했어요.
아주 만족했어요
오늘은 제품에 대해 너무 할말이 많아서 일찍 후기 써요
한달이상 더 써보고 업데이트 할께요
1) 화해에서 웰라쥬 데이인가에 특가로 떴길래
평소에 써보고 싶었던 제품이라 바로 구매..
예상 배송일자가 좀 오래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아쉽긴 했지만.. 바를게 없는 것도 아니고
조바심내는 성격도 아닌지라 무덤덤 기다리는데
예상 배송일보다 2주나 일찍 배송되어 와서 좋았어요
2) 도착된 박스를 뜯어보고 깜짝놀랐어요
저 2만원도 안되게 주고 샀는데
웰라쥬 샘플 패드만 10장이 넘네요
거의 본품을 받은 수준
이렇게 장사하셔도 되는지 싶은 수준..
3) 웰라쥬는 화해에서 종종 제품을 구매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느꼈던 구매경험이였네요
본품을 샀더니 샘플이 본품보다 더 오는
이런 혜자같은 경험.. 아주 좋아요 ^^
장점
1) 스피큘 제품은
VT 리들샷 50/100/300/700까지 써봐습니다
부작용도 겪어보았고 장점도 느껴보았고..
나름의 판단을 한 결과 데일리템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적당한 텀을 두고 사용중이긴 합니다
이제품을 쓰기전에는
메디힐 모공세럼을 PDRN 레티놀 제품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 웰라쥬 하이퍼 앰플은 리들샷 100과 비교하는게 가장 맞다고 생각됩니다
차이점있다면 리들샷 100은 리들이 섞여있는 제형이 좀더 쫀득한 편이였음에도 통증이 더 느껴졌고
웰라쥬하이퍼앰플은 바탕제형이 묽었지만 통증이 덜 느껴진다고 여겨졌습니다 뭔가 순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마도 그 이유가 펩타이드 들어서였던 것 같고,
다음에 바르는 제품과의 궁합이 찰떡이라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3) 첫날 밤에는 비교를 위해 웰라쥬+ 레티놀
그다음날 아침엔 리들샷100+레티놀을 발라보았습니다
얼굴붉어짐은 웰라쥬쪽이 덜 붉어졌고
한시간쯤 지나서 맑아지는 현상은 같았습니다
이틀날부터는 웰라쥬에 레티놀만 발랐습니다
메디힐 모공앰플은 스피큘이 훨씬 적게 들어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드라마틱한 효과가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3일정도 웰라쥬와 레티놀을 쓰니
심하게 결과 안색개선 효과가 다름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4) 4일째부터는 비타민씨15%짜리도 추가해서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닥 붉어짐은 없었습니다
제가 원래 비타민씨가 무척 잘 받는 피부입니다
결개선에 탄력도가 엄청 좋아져서 모공이 작아보이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5) 건조함은 느껴졌으나 웰라쥬 모공밴디지 크림까지 쓰는건 약간 모험같아서 평소 쓰는 넘버즈인 판텐톤산 세럼과 크림을 덧발라주고 약간 건조함이 느껴지면 바비브라운 인텐시브 모이스처크림을 한번 더 발랐습니다
6) 가장 좋았던 점은 리들샷 100을 썼을때의 부작용은 없다는 점이예요 리들샷100을 썼을때는 사실 결개선 탄력도 모공개선을 좋아지는데, 홍조부위가 혈관확장이 된채 계속 빨간 반점처럼 남아있었습니다 스피큘이 홍조부위에 박히는 부작용도 있었는데, 웰라쥬제품은 이번에 그런현상이 없었습니다
그게가장 좋았던 점이예요
7) 모공밴디지 크림을 넘버즈인 크림대신 나비존 부위에만 바르기 시작했습니다만 유분이 과한지 자고 일어나면 좁쌀이 한두개씩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한테는 잘 맞지 않는 제품인 듯하여 두번 바르고 중단했습니다만, 며칠뒤에 다시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미완성의 리뷰라서 다시 업데이트 하러 올께요
8) 많은 분들이 스포이드를 이야기하시는데
저는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쓰기전에 충분히 잘 흔들어주고
스포이드를 쓰면 잘 올라오더라구요
흔들어서 써야한다는 점이 병에 적혀있지 않고..
홍보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인 것 같아서
아쉬워요
9) 스포이드여서 불편한점은 공기중 노출이 많다는 점이겠죠 펌핑용기로 바뀌었음 하는 이유는 공기노출때문이지 스포이드가 불편해서는 아닙니다^^
10)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봐요 리들샷보다 가성비도 있고..
단점
웰라쥬 브랜드 관계자 분이라면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1) 이미 시장점유율이 높은 리들샷업계에 후발주자로 뛰어드셨다면..니치마켓을 뚫고 들어가실만한 뭔가를 성분으로 파악하신 점은 정말 높게 평가해요
그것도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펩타이드 성분인 점은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2) 하지만 제가 막상 써보면 펩타이드란 성분자체가..
레티놀이나 비타민씨 처럼 뭔가 드라마틱한 결과물을 내놓은 그런 성분이 아니다 보니
펩타이드가 워낙 부스터 역할을 잘하는 성분이고,
그런 성분이 첨가된 이 제품이다 보니,
확실히 리들샷100을 쓰는 것보다는,
이 제품과 레티놀제품을 쓰는게 더 효과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그건 제품을 사서 써본사람들의 구매후의 이야기이겠지요
저같은 사람의 후기가 물론 중요하겠지만..
이걸 구매전의 소비자가 알턱이 있겠냐는 거지요
아무리 홍보를 해도 누가 홍보를 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구매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1) 가성비 : 현재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2) 제품의 사용편의성: 전면수정은 물론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드시겠지만, 앞으로 리뉴얼하게 되실때는,
바이오힐보 선세럼과 같은 이지 스포이드로 바꾸시거나 펌핑용기로의 수정이 고려해보셨음 해요
3) 구매 플랫폼의 접근성: 올영에 하루빨리 입점하셔야 해요
4) 브랜드나 제품인지도를 위한 셀러브러티 활용
홍보를 누가하느냐의 문제예요
예전 카페베네가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홍보전략 아세요?
아무것도 없던 무명의 커피전문점을 유명연예인들이 홍보하면서 프랜차이즈를 늘렸던 전략..
VT리들샷은 정말 유투버 한명의 입소문으로 난리가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넘버즈인 판텐톤산 세럼과 크림도 그렇구요..답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브링그린 세럼도..
물론 제품력이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요
제품력이 없다면 잠깐 반짝하다 말겠지만..
제품력이 있으니까 상승세를 탔고..그로인해 시장점유를 하게 된 제품들이니까요
웰라쥬는 물론 유투버분들에게 바이럴하지 않으시는 편이라서 제가 좋아하고 신뢰하긴 하지만..니치마켓점유를 위해서는 전 필요하다고 봐요 사내 회의를 거쳐서 좋은 분을 선정하시겠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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