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가루 묻힌 찹쌀떡이 연상되는 쿠션
피부 얇은 수분 부족형 건성 / 19호 / 겨울 클리어
ꔛ 취향인 파운데이션 ꔛ
커버력 낮아도 상관 無, 두꺼운 피부 표현 싫어요 !
더운 날 - 파워 매트 / 건조한 날 - 촉촉 윤광
세미 매트,세미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사계절 내내 환영
피부 표현보다 색상이 가장 중요 !
ꔛ 선호하는 베이스 색상 ꔛ
매트/ 주황기 없는 맑은 상아 혹은 페일 레몬
글로우/ 상아 혹은 잿빛없는 맑은 핑크
01 로지 아이보리
✔️색상
제일 밝은 색상인데 화사한 21호쯤 되는거 같아요 19호 이상부터는 사용하기 애매해요
색은 화사한 핑크보다 로지에 가깝게 핑크빛이 더 강했어요 처음 색을 봤을 때 생각보다 핑크기가 강해서 놀랐는데, 얇게 발리고 덧발라도 쌓이지 않는 제형이라 색이 점차 피부톤에 녹아들어서 나중엔 핑크톤이 인위적이진 않았어요
다크닝은 한톤정도 있었는데, 다크닝이라기보다 워낙 얇게 발리는 제형이다보니 바람에 잘 날아가서 지워지는 것 같았어요 단독 사용시 수정 화장은 필요해보여요
✔️제형
메쉬망 구조이고 퍼프로 눌렀을 때 마치 찹쌀떡처럼 꾸욱하고 또잉또잉하게 올라와요(표현 이렇게밖에 못해서 죄송,,또잉이라니;;)
✔️피부 표현
시스루 같이 얇게 발리고 한겹 광이 싹 돌아요
처음엔 분명 촉촉해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와 착붙되면서 더 내 피부같아지고 약간 매트해져요
그래서 피부 타입에 따라 세미 매트하게 보일수도 세미 글로우하게 보일수도 있어요 저는 찬바람을 많이 맞아서 이번 계절엔 세미 매트처럼 보였어요
✔️커버력
얇게 발리는 쿠션=커버력이 낮다
커버력이 낮아요 그래도 톤업쿠션보다 높고 비치는 잡티정도는 가려서 커버력은 중하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공 커버력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지속력
찬바람에 잘 날아가요ㅠㅠ 무너짐도 거의 4-5시간 후부터 오기 시작해서 6시간 되면 60-70%는 사라졌어요 수정 화장하면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수정 화장 필수입니다!
✔️퍼프
내장 된 퍼프가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타입인데, 기공감이 있어 쿠션과의 궁합이 아주 좋고 얇게 발립니다
📎 다음과 같은 쿠션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 발림성 좋고 쫀쫀하게 밀착되는 쿠션
✓ 세미 글로우-세미 매트 피니쉬
✓ 시스루처럼 한톤 얇게 발리는 쿠션
✓ 커버력 낮아도 OK!
✎ꪑ 총평
많은 분들이 인생템으로 꼽는 이유가 이해 될 정도로 괜찮은 쿠션이었어요
어뮤즈 듀 젤리 쿠션(리뉴얼 전 버전)이 생각날 정도로 얇게 발리는 쿠션인데 마무리감은 보송하고 아주아주 얇아서 한톤만 가볍게 피부표현 하는 분들의 큰 지지를 받을 것 같아요
제형처럼 밀가루 묻힌 찹쌀떡이 계속 생각나는 피부 표현의 쿠션이라 두부같은 애기 피부 즉, 원래 좋은 분들이 더 잘 쓰실 것 같아요
한마디로 모공 작고 원래 피부 좋은데 더더 피부 좋아보이고 싶은데 글로우는 너무 질렸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