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클리어 클렌징 밤

향이 너무 별론데 또 쓰다보면 익숙해져요 양초+폐타이어 냄새?? 아무튼 이게 문제가 아니라 사용 단 두번만에 피부 싹 뒤집혀서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피부과 가기 싫은데 짜증나죽겠네요. 돌아오질 않아요!!!!!! 트러블 폭발이에요 ㅠㅠ 저 건성 피부라 모공작고 기름 없는데 이거 쓰고나서 모공 커지고 모든 모공에 기름차고요;;;;; 잘 짜지지도 않는 트러블이 얼굴 거의 전체에 마구 생겨서 피부과 비용 받아내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습니다.. 글로우픽 이벤트 당첨되어 사용했고, 제가 선택한것 아니고 랜덤으로 받은건데.. 물 묻혀 롤링할때 유화가 1도 안돼요.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 꼭 해주는데도 안닦이고 녹지를 않아요.. 색조는 어느정도 지워지나 잔여감이 너무 심해요. 타사 유명 클렌징 밤(바닐라코) 도 저한텐 안맞던데, 제 피부 자체가 클렌징 밤 타입이랑은 안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글로우픽 랜덤 무상제공 제품 받은것들 대체로 꽤 잘 맞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이게 진짜 ㄹㅈㄷ 최악템 .. 참고로 전 여름철 두가지 환경에서 사용했습니다. 1)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시원+건조한 환경에서 손으로 녹여 얼굴에 롤링해도 잘 안녹고요 .. 2) 30도 넘는 폭염에 에어컨 끈 상태에서 모공 열리고 유분 적당히 있을 때 쓰니 그나마 사용감 나은데, 굉장히 오래 롤링해야만 지워져서 손 아프고 시간 아까웠어요. 그리고 제품 용기 열고 닫고 실사용시 개불편해요..개선시급 여기꺼 샴푸는 좋던데 클렌징 밤은 대체 왜이래?? 사바사겠지만 걍 쓰지 마세요. 아직도 피부에 압출할게 계속 남아있음. 저 건성 피부인데.. 이런 잘 짜지지도 않는 기름 가득 피지 차오른거 태어나서 처음 겪어 봐요; 지금 사용한지 몇달이 지났는데도 계속 피부 속에 아직도 좀 일부가 쬐끔 남아있습니다ㅠㅠ 짜증 max………., 세상 작던 모공도 이거 쓰고 갑자기 커지고 짜증나죽겠네ㅠ 걍 쓰지마세요 사지마요. 요즘 좋은 클렌징 제품 많아요!!!!!! 트러블 피부가 돼서 몇달을 고통 받으며 살고 싶으면 쓰셈ㅋ 여름에 딱 두번 썼는데 지금 리뷰 올리는 시점이 겨울이죠? 왜일까요~? 그건 겨울이 될 때까지 제 피부가 안돌아왔다는 뜻입니다..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아 너무 실망해서 당분간 마녀공장과의 절교를 선언합니다.

마녀공장 브랜드는 팩으로 처음 접했는데 효과가 눈에 띄어서 좋아하는 브랜드였고 좋은 기회로 클렌징밤 쓰게 됐는데 제가 사실 ... 클렌징밤이나 마사지크림같은 꾸덕한 텍스쳐의 클렌징제품을 안쓴지가 오래됐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로 문지르다보면 아닌 것 같아도 발갛게 자극이 있다는 점 또 너무 기름진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잘 쓰지 않았고, 클렌징 젤이나 리무버만 사용했었거든요. 마녀공장 클렌징밤을 써보고 딱 느끼기에 샤벳제형에 피부에 닿으면 녹아서 사용감이 깔끔하다는 점 또 세안하기 전에 슬슬 발라놓고 마사지를 해도 샤벳제형이 두툼한 느낌으로 피부랑 떨어져있어서 자극이 잘 안간다는 점 또 2차 클렌징까지 마쳐도 보습감이 남아있다는 점 요론 느낌을 받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제품이었어요. 유화과정을 거쳐야하는 제품이고, 마사지 크림이 아니지만 이 제품으로 좀 문지르면서 마사지도 살짝 해줬는데 자극적이지 않았고 여기저기 뭍어남이나 제품이 눈가로 흐르지않아서 불편한 게 없었거든요. 이 제품도 밤타입 제품답게 문지를 수록 녹으면서 오일리해지는 건 마찬가지였기는 한데.. 향이 무향이여서 그런지, 사용감이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오일리함이 오히려 리치한 보습감처럼 느껴졌거든요. 음.. 잔여물의 지저분함이 아니라? 정확한 차이는 같은 유분감이라 하더라도 피부 표면이 아닌 피부 안쪽에 보습감이 느껴졌다...... 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클렌징 밤 입문으로 이 제품 사용했는데, 너무 괜찮았어요! 일단 제일 좋은 점은 “세정력”입니다. 색조나 베이스 엄청 덧바르고 픽서까지 뿌려서 고정시키는 사람인데 클렌징 밀크 쓰다가 답답해서 클렌징 밤 써봤더니 한번에 너무 잘 지워져서 진짜 광명 찾았어요… 🍀 제형은 실온에 잠깐 놔둔 버터 느낌이고, 얼굴에 올리면 사르르 녹으면서 오일로 변해요! 문질문질 롤링해 주면 밤이 천천히 녹습니다 향은 타 리뷰에서 양초 느낌이 난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 맞는 거 같아요 근데 막 맡기 싫은 양초 향은 아니에요! 그냥 마녀공장 클렌징 오일 잘 쓰시면 문제 전혀 없어요 비슷해가지구! 마녀공장 클렌징 오일과 비교하자면 (둘 다 1차 세안용) 클렌징 오일 -> 얇은 화장용, 산뜻한 마무리감 클렌징 밤 -> 깊은 화장용, 조금 텁텁한 마무리감일 수 있음! 대신 세정력 조금 더 좋음 💚

클렌징은 보통 오일을 쓰긴하는데, 여행할때는 더 휴대성이 좋은 밤을 애용하고 있어요 [제형] - 다른 클렌징 밤들에 비해서 약간 단단한 편입니다. - 동봉된 스패츌러로 뜨기 힘들게 단단한 정도는 아니고, 잘 부스러지지 않아서 오히려 양조절하기 편했어요 [향] - 은은한 화장품 향이 납니다. [사용감] - 다른 클렌징 밤들에 비해서는 체온에 바로 녹지는 않는 편이에요 - 그래서 오히려 여름에 잘 녹지 않아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인 것 같습니다. - 손에서 바로 녹지 않아서 얼굴에 로션 바르듯이 나눠서 도포하고 문지르면 약간 묽은 로션처럼 유백색의 액체로 변화합니다. - 유화는 마녀공장 클렌징오일보다는 조금 덜 되는 편이라서 생각보다 평소보다 물을 약간 더 뭍혀서 롤링을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잔여감은 크진 않은 편이고, 사용하고 나서 건조함은 거의 없습니다 - 마녀공장 클렌징 오일보다 더 가벼운 사용감이에요 - 클렌징 오일이 점도가 꽤 있는 것에 반해 이 제품은 녹이면 점도가 굉장히 약하네요 - 블랙헤드 제거 능력은 잘 모르겠고, 기본적인 클렌징은 잘 됩니다 - 물로만 헹궈도 잔여감이 많이 남지 않는 편이라서 좋았어요 - 클렌징 오일은 샐까봐 휴대용으로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출장이나 여행에 들고다니기 딱이었습니다 [장점] - 잘 녹지 않아서 더울때 사용하기 좋음 - 잘 부스러지지 않아서 양 조절이 좋음 - 클렌징 오일과 자극은 비슷한 정도이나 잔여감이 덜한 편 [단점] - 클렌징 패드의 집게를 거는 곳처럼 스패츌러도 보관할수 있는 곳이 별도로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밤 특성상 잘 지워지기는하나 냄새가ㅜㅜ 비호에요. 쓸때마다 냄새때문에 꺼리게되더라구요.. 역시 바닐라코 클렌징밤을 이길수없네요ㅠㅠ

당첨 되어서 사용해 봤어요! 블랙헤드도 잘 녹고 마스카라는 좀 많이 문질 문질해야 지워지긴 하더라구용..! 마녀공장에서는 클렌징 제품 자주 애용하는데 좋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