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일, 워터, 밀크, 티슈.. 등등 어떤 클렌징 제품군을 써도 다 제 피부에 안맞앗어서 그나마 제일 잘 맞는 클렌징 밤 형태를 제일 많이 썻었는데요. 그렇다고 뭐 다양한 제품을 써본것은 아니나, 모두 아는 유명하다는 그 제품을 젤 많이 썻엇거든요. 물론 유명한만큼 세정력은 매우 좋았으나, 한여름에 써도 얼굴이 많이 당기고 자극적이어서 데일리로 진한 화장을 하지 않는 저에겐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그런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1. 제형이 매우 가볍고 빠르게 녹는다.
처음 스페츌라로 떳을때나, 육안상으로도 봤을때도 그냥 일반 클렌징 밤이랑 똑같은데, 이 제품의 진가는 그 밤이 녹는 그 순간부터 발휘되는거 같아요. 적당량을 얼굴에 덜어내고 롤링을 시작하면, 체온과 만나는 순간 매우 부드럽게 녹으면서 크림같이 부드러운 오일제형으로 변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너무 맘에 들엇고, 눈에 들어가도 막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시린게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2. 세정력이 매우 좋은데 반헤 건조하지 않다.
보통 세정력이 좋으면 건조하거나, 촉촉하면 세정력이 약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위에 말햇다 시피 제형이 매우 특이(? 해서 진짜 잘 지워지고 유화도 잘되는데 건조하지 않아요!!
3. 스페츌라 보관이 매우 편하다
다른거는 이중마개 위에 스페출라를 보관하는 형태가 많앗어서 매번 쓸때마다 불편햇는데 이건 그냥 스페츌라가 뚜껑 사이즈랑 딱 맞게 나와서 그 틈으로 끼워넣으면(? 되서 너무 편해요 아이디어 대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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