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데프리 선크림 모이스처 [SPF50+/PA++++]

장점: 1. 화사한 메이크업 가능 어디 중요란 자리에 가는 날 아니라면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장을 평소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기미가 있고 군데군데 칙칙한 편이라 피부고민이 많았어요. 투명 화장은 화장한 티가 너무 안나서 문제였어요. 근데 파데 여러겹 쌓아 올리는 건 왠지 손이 넘 가고 시간이 마니 걸려 평소에 꺼려지는데 마녀공장 파데프리 선크림을 바르니 간편하게 전체적인 톤이 일정하게 뽀얗게 바뀌어서 자신감이 뿜뿜하네요. 피부가 어려진 느낌입니다. 이걸 바르고 살짝 쿠션으로 누르고 컨실러하면 파데를 여러겹 쌓아 올린듯한 느낌입니다. 좀 많이 바르면 헉 하고 놀랄 정도로 석고팩한 느낌인데 계속 문지르면 흡수되고 말끔해져요. 저는 웜톤이지만 쿨톤처럼 피부 하얘지는 걸 원하는데 정말 파데프리란 이름 값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비 오는 날 빼곤 거의 이것만 바르고 있어요.^^ 메이크업 베이스하고 파데 쌓아올린 느낌이에요. 이제품만으로 이렇게 되니 화장시간이 단축되고 손 쉽네요. 2. 파데프리 선크림임에도 촉촉한 편 파데프리 선크림이라 명시된 시중 제품 몇가지 써보았었는데요, 제가 써본 것 중에서 젤 촉촉한 것 같습니다. 찢어질 듯 건조한 제품도 많이 있었거든요. 이 제품은 베이스 기초를 탄탄히 크림까지 바르면 건조함을 거의 느낄 수가 없어요. 발림도 부드럽게 잘 도포되고 좋아요. 3. 밀착력 사실 선크림인데 파데프리 제품들은 촉촉하게 표현되기 위해 유분기가 많거나 바른 직후는 괜찮아도 몇 시간 후에는 다크닝이나 피지,땀에 둥둥 떠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고정력 밀착력도 좋고 나중에 땀과 함께 흘러내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줌바댄스한적 있는데 그대로여서 깜놀랐답니다. 운동을 해도 그대로에요. 허나 갠적으론 땀구멍을 막을까봐 운동전에는 화장솜에 수분미스트 적셔서 닦아낸 후 운동하고 있어요.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여름에 파데프리 선크림 정말 잘 쓸 거 같아요. 4. 성분 마녀공장 성분은 순하기로 알아주는 편이죠. 민감성이라 뭐 날까봐 조심하는 편인데 이 제품도 역시 순했어요. 단점: 1. 양조절 주의 평소 두껍게 선크림을 바르는편이었어요. 한 두번 정도 덧바르는 편이었는데 평소 바르던 양으로 바르니 첨엔 깜짝 놀랐어요 ㅠ ㅠ 손가락 한마디씩 양쪽볼.이마에 바르고 문지르니깐 괜찮았고 쿠션으로 살짝 눌러주니깐 만족스럽고 빠르게 메이크업 베이스가 끝났어요. 그리고 밀착력은 좋은데 화장솜에 스킨 묻혀 닦아내도 잘 닦여지는 편이라서 3시간마다 다시 닦고 바르면 자외선 차단도 잘 될거 같아요. 2. 클렌징 주의 메이크업한 것 처럼 클렌징 잘 해줘야할 거 같아요. 유분기있는 클렌징 제품을 쓰고 2차 세안까지 잘 해야항 듯 합니다. 3. 목 경계에도 발라줘야함. 4. 아이브로 아이라인 등 진짜 화장을 해야 자연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