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라이크 글로우 쿠션 [SPF35/PA++]

피부 얇은 수분 부족형 건성 / 21호 / 겨울 클리어 매트- 상아 혹은 주황기 없는 맑은 레몬 베이스 선호 글로우 - 상아 혹은 잿빛없는 핑크 베이스 선호 201 ᨻ 밝기는 자연스러운 21호이고 화사하진 않아요 핑크기가 살짝 들어있는 베이지 색상이에요 핑크빛이 들어갔지만 화사해보이지도 칙칙해보이지도 않은 본연의 피부 톤 같이 올라왔어요 7시간 이후에 덧발라도 거의 차이가 없어서 다크닝은 없다고 느꼈어요 ᨻ 묽고 촉촉한 제형이에요 처음엔 플랫 타입 브러쉬로 발라서 너무 얇게 발려서 커버력이 없다고 느꼈고 피부표현도 번들번들하고 별론데 싶었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원래 퍼프로 바르니 프레시안의 깐달걀의 진가가 드디어 나오더라고요 📎 저처럼 괜히 브러쉬로 바르지 마시고 꼭! 퍼프로 바르세요ㅎㅎ 워낙 제형이 촉촉하고 묽어서 퍼프로 발라도 두껍게 발리지 않아요 촉촉하게 윤광도는 피부 표현이에요 ᨻ 레이어드 하면 할수록 커버력도 쌓이는 제형이라 커버력도 낮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중하에서 중상정도 되는 커버력입니다 모공 커버력은 높지도 낮지도 않아요 대신 모공 부각은 적어요 n시간 후 유분 올라오면 어쩔 수 없이 팔자나 나비존 쪽은 모공이 부각되기도 하는데 이건 다른 파데도 마찬가지니까요 글로우 제형 쿠션임에도 모공 부각 정말 적은 편이었어요 ᨻ 최근에 리뷰한 미샤 글로우 쿠션과 첫느낌이 매우 비슷해서 지속력도 비슷하지 않을까 궁예했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어요 미샤는 군데군데 벗겨지는 모습도 있고, 코 옆 끼임이 아쉬웠는데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글로우 쿠션이 첫 느낌이 더 얇고 촉촉했음에도 코 옆 끼임, 들뜸, 화장 지속력까지 다 우위에요 지속력은 5시간 정도 처음에 예쁜 광이 지속되다 6-7시간 이후로는 개기름처럼 번들거리는데, 그마저도 화장 완전 무너졌다기보다 피부화장은 그대로인데 유분만 올라왔다는 느낌이었어요 ꗯ̤̮✎ 총평 근래 들어 사용한 글로우 제품 중에 상위권이에요 첫 느낌은 왠지 미샤 글로우 쿠션 같아서 가격은 더 비싼데 품질은 비슷한거 아닌가 왠지 가격 값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프레시안이 깐달걀로 유명한 이유가 있어요 피부표현도 예쁘고 지속력도 괜찮아요 제품 너무 좋으니까 색상만 핑크기 싹 빼고 맑은 상아빛으로 밝은 색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