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스틱은 자주 안 사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발리면서 너무 유분기가 많아서 얼굴에는 피하게 되더라고요. 반면에 이 제품은 되게 산뜻하게 발려서 얼굴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12번 정도 돌려서 사용할 수 있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덧바르면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건성피부라 많이 뻑뻑함을 느끼는데 평소에 이걸로 막을 형성해줄 수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기 좋아요.
초반에 스킨케어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 쿠션 자체의 수분만 너무 믿으시면 안되어요. 기초 케어 잘 해줘야 광택도 나고 예쁩니다. 저는 스킨3번이랑 로션한번 바르고 한 시간 뒤에 선크림 발랐는데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백탁현상이 좀 있고 뻑뻑하게 발리는 부분이 무기자차 선크림의 특징인데 이 제품은 자연스럽게 톤업이 되는 느낌이고 선스틱이라서 뻑뻑함이 덜 느껴져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면 옅은 화장한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네요!
건성피부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