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샷 히든 쉐딩

“03 토프그레이” 구매 피부가 밝은 사람들에게는 색상 자체가 다소 어두울 수 있으나 평소 24~25호 쓰는 내 피부에는 딱 적합하다. 붉은기 or 노란기 없이 정직하게 회빛으로 발색되는데, 이게 그림자처럼 표현된다. 나는 그림자 컬러를 선호해서 너~~무 잘 쓰고 있음. 텁텁하거나 얼굴에 이질적인 느낌없이 그림자처럼 발색되어서 나한텐 인생템 그자체. 뭉침도 없고 발색도 고르게 되는 편이라,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써도 브러쉬로 겁없이 슥슥 터치해주면 자연스럽게 쉐딩이 된다. 다만 가루날림은 좀 있는 편ㅠㅜ 컬러가 3개로 톤이 나뉘어져있어서 자연스럽게 하려면 맨위&중간 부분만 섞어 쓰고 조금 진하게 쉐딩을 표현할때는 아래&중간을 섞어쓰면 된다. 자연스러운 쉐딩에서 빡센 쉐딩까지 하나로 종결할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