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리뷰입니다~
받기는 엊그제 받고는 써볼 일이 오늘에나 있어서 리뷰를 써봅니다.
* 우선 제 피부는 건성인것 같은데...
한번은 트러블 상태로 한번은 양호한 상태가 공존하는 지랄성 피부를 가진것 같습니다...ㅠㅠ
* 지금부터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ㅡ 오리지널 제품 후기를 써볼께용~
이 제품 처음 받아보았을때 샤베트 타입이라길래 열자마자 샤베트 같이 촉촉하고 후두둑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을 하였는데, 생각외로 고체 제품이었습니다.
친절하게 윗 마개와 스패츌러가 동봉되어 있고, 스패츌러로 한 스푼 듬뿍 떠서 첫 사용을 했습니다.
온도에 바로 반응하여 살짝 녹는 그 느낌은 좋더라구요~
열심히 클렌징을 하며 느낀 점은 나쁘지 않다, 클렌징 잘 되네, 괜찮네 이 정도입니다.
평소 저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데 보떼에서 파는 원플원 하는 오일을 사용합니다.
가격면도 저렴하고, 클렌징 면에서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요~
하지만 얘를 사용하고 차이점이라면 오일보다는 코쪽에 화이트 헤드 제거에 더 효과가 있다는 점 입니다.
또 얘를 쓰고 물 세안을 하고 난 후, 오일과는 다르게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 않아도 촉촉하며 매끈한 피부와 말끔하게 지워진 느낌이 2차 세안을 하고 난 뒤와 비슷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패턴이 2차 세안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안을 하고, 5분 동안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채로 한번 있어보았습니다.
제가 건성 피부라 해도 극하게 건성은 아닌 편인데, 얘를 사용하고도 평소와 같이 피부 겉은 매끈하지만 말라가서 팽팽해지는? 느낌이었고, 시간이 더 지나니 속도 점점 마르는 느낌이었습니다.
* 결론을 요약하자면
부드럽고 촉촉한 클렌징 감에서는 좋았습니다.
제가 아이라인은 펜슬과 리퀴드 두 종류를 쓰는데 딱딱하게 굳은 것도 나름 잘 떨어져 나갔고, 입술도 잘 지워졌습니다. (마스카라는 안써서 모르겠네요ㅜㅜ)
화이트 헤드 제거는 도움이 되었다는 것!!!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심봉사가 되는 과정을 저도 겪었고, 다른 클렌징 제품들보단 조금 더 긴 시간동안 유지된거 같네요.
그리고 가격... 저는 암만 좋은 제품이라해도 제가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이라면 가격을 먼저 따지는데,
제 돈 주고 사라면 사진 않을거 같습니다.
클렌징 제품으로선 무난 무난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