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킹 듀얼 립틴트

설문 평가단 02호 스위트 체리 토마토. 얇게 바르면 체리빛이 더 강하고 양껏 올리면 토마토빛이 더 도는 레드라 볼 수 있겠다. 단, 착핑이다. 지속력이 매우 좋다. 밥을먹어도 양치를해도 심지어 클렌징을해도 안지워진다...!(각질제거를 다 해버리면 원래 입술색으로 돌아올 수 있다.) 매드매트도 좋아지만 걔는 안쪽부터 조금씩 지워지는데 얘는 절대 안지워진다... 대신 착핑으로 변해버리긴 한다...^^; 매드매트는 색깔변화는 변화는 없었다. 식사 후 착핑보고 식겁하여 덧바르면 조금 두꺼워지는 감이 있는데 이 문제는 더 써보며 방법을 연구하면 해결될듯 하다. 가끔 이에도 착핑 있었다... 조금 주의하면 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게 얇게 올리면 너무 핑크빛이고 너무 듬뿍올리면또 너무 두꺼워서 양조절이 관건인 경향이 있는데(물론 핑크빛 좋아하는분은 그냥 얇게 올리시면 되겠다.) 밖이라 휴지나 면봉이 없는경우 앞쪽의 솜망맹이(?)도 양조절 하므로 솜망맹이도 쓸모가 있다 보겠다. 단 솜망맹이 뚜껑을 닫을 때 주의하여야겠다. 뚜껑 안쪽을 보면 긴 막대가 있더라. 솜망맹이 가운데 구멍에 잘 맞춰 끼지 않았다가 거의 구멍날뻔했다 하핫!^^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핑크화 되어가는데 좀 심하다 싶으면 주황빛 도는 매트한 립으로 중화시켜주면 괜찮다. 나는 맥의 레이디 데인져를 얹어줬다. 디자인이나 맛이나 향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다시한번 클리오 매드매트 6호와 비교해 본다면, 매드매트는 색상이 너무 마음에들어 풀메했을때 바람 많이 불어 입술에 달라붙기 싫은날 바르고 이제품은 술먹을때 립 수정하기 힘들때 바르면 최상이겠다. 그리고 매드매트는 절대 안묻어나는데 이건 좀 묻어남은 있다. 또 매드매트는 주름부각이 심한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 절대 안지워지는게 정말 쇼킹해서 그것만으로도 굿굿이다. 짱짱이 아닌 이유는 착핑을 포함한 색상문제가 큰데(핑크 면하려다 두꺼워져서 당황스러운점) 색상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므로 핑크를 좋아한다면 짱짱으로 보셔도 좋겠다. 덧붙여, 제품력이 꽤나 마음에 들어 다른 홋수들 구경하고자 SEP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나는 도저히 공식홈페이지에서 이제품을 못찾겠다. 착핑없을만한 다른색도 사보고 싶은데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