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원 짜리
#세르주루텐 파운데이션에 대한 솔직한 나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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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먼저
나름 좋긴 하지만
많은 유튜버들이나 방송에서
극찬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정말 화장품 알고 그렇게 극찬해대는건지 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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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생크림같은 질감과
바르기 쉬우면서도
중간 이상급의 커버력을 가지면서
실키한 마무리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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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랙 에나멜 용기가 참 고급스럽구요.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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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퓨처솔루션의 아우라스러운 마무리
가네보 임프레스의 포샵효과
크리니크의 자연스럽게 먹는 느낌 .
가성비 좋은 10불대의
미국 드럭스토어 파운데이션
(메이블린, 레브론, 로레알, 뉴트로지나 등등)에
비해서 특별하다거나
비싼값을 한다는 것을 못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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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건 정말 돈G랄 하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케이스가 미치도록 갖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전 그닥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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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파운데이션 종류를 좋아하는 저로썬
좀 아쉬운 부분이 크게 없지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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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 : 세르주 루텐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시세이도인데요, .
일본 현지 어느 화장품을 담당하시는 분에게
여쭤봤어요. .
(한국말 정말 잘하심! 한국인 보다 더! 👍)
세르주 루텐 한국에서처럼 인지도 (?) 많으냐는 질문에
그 담당자님은 일본현지에서 보통 .
“세르주 루텐이 뭐야? 먹는거야?”
혹은 패션 브랜드냐는둥,
안다해도 .
“세르주 루텐 왜 사? 그냥 끌레드뽀나
시세이도 사지!”
이런 반응 + 인지도라고 합니다. .
아마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