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글로우 코팅밤 [SPF30/PA++]

장점 및 총평 1. 올영세일 마지막날에 샀어요. 정확히는 9월5일.. 근데 그날 듀젤리 마스터랑 같이 사서 번갈아 가면서 쓰긴 했지만, 이걸 더 많이 썼어요. 여러가지 도구로 실험하듯 써보는 재미가 꽤 쏠쏠해서요.🤗 오늘아침까지도 바르면서 느낀건 2. 양조절이 정말 힘들다..라기 보다는.. 평소..본인이 좋아하는 피부표현에 따라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커버력의 정도에 따라 파데의 사용량을 어느정도로 할지 정확히 인지 하고 있으셔야 이 제형에 대한 콘트롤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 참고로..저는 정말 바른듯 안바른듯.. 제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는 그런 표현을 좋아하지만.. 볼에 심한 홍조끼가 있어서 그부분만 가려지기를 원하거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내장된 브러쉬나 상은언니 827 브러쉬나 미니스파튤라 브러쉬 828, 스튜디오 17 글라이더 브러쉬 등 (이번에 미니도 나왔어요 만원도 안하는데 꼬마퍼프 4개도 줘요 ^^) 이런 모공브러쉬로 정말 바르듯 안바르듯 얇게 깔고, 볼의 홍조부분만 퍼프로 한번더 톡톡 가리는 수준으로 올려주었더니..너무 만족스러워요 2) 하지만 완벽커버..이런거를 원하신다면.. 먼저 내장브러쉬나 모공브러쉬로 전체적으로 얇게 깔고 퍼프로 커버를 원하시는 곳에 양을 조절해서 덜어주신후 한번더 커버해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화장을 해보진 않아서..화이팅! 3. 1) 의 방법으로 화장을 했을때는 웨이크메이크나 끌레드뽀 보떼 같이 입자가 고운 투명파우더와의 궁합은 아주 좋은 편이예요. 웨이크메이크의 증정브러쉬나 에끄멀의 17번 브러쉬 같이 아주 훌렁훌렁한 브러쉬로 바르시면 큰 문제는 없어요. . ㅎㅎ 4. 항상 느끼는 거지만, 웨이크메이크 파데나 쿠션의 색상들은 아무리 밝은 색상을 골라도 명도면에서는 약간 어둡다고 느끼지만, 전체적으로 화장을 해놓고 보면, 핑크베이스를 상짝 가지고 있어서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화사해보여서 좋아요 가장 밝은 로지 포슬린 색상을 선택했는데, 약간 밝으면 좋겠다 싶긴 하지만..이건 뭐 평생 모든 파데에 느끼는 생각이라서..괜찬아요 ㅎㅎ 익숙해요 이정도면..아주 훌륭한 색상이예요. 참고로 전 13-15호 여쿨라 라그쉬..얼굴에 회색빛 가득해요 5. 광이 많이 난다고 하시던데.. 네.. 얇게 발라도 광이 많이 나요 진짜 얇게 바르는데도 광이 많이 나는 파데이고, 파우더 처리를 해도 유분이 올라오는게 아니라 뭐가 반딱반깍한 느낌이 좋은 그런 파데예요. 속건조도 없어요. 편해요. 😎 6. 하도 컨트롤이 어렵다 양조절이 어렵다 이런말을 들었던 쿠션? 파데? 여서 그런지 제가 사용해본 소감으로는 그닥 어렵진 않았어여 오히려 헤라 실키스테이처럼 바르자마자 고정되어 저를 호다닥 놀라게했던 파데보다 리뉴얼 이전 블쿠처럼 바르면 다 떠버리는 쿠션보다는 훨씬 컨트롤이 쉬운 친구예요 얘네들은 가격도 상당했쟎아요^^ 7. 처음 살때는 2주정도만 써보고 힘들면 쳐박템하거나 홍조에만 쓸 컨실러 개념으로 사자 했는데.. 의외로 후딱 바르기 편한 그런 제품으로 잘 산것 같아서 득템의 기분😏 단점 및 아쉬운 점 1) 내장브러쉬나 모공브러쉬를 이용해서 제 피부색이 거의 들어날 정도로 얇게 올렸음에도 불구.. 얹어진 기분이 드네요 절대 가볍진 않아요 그게 젤 아쉬운 파데예요 분장한 기분은 아닌데.. 확실히 뭘 얹은 기분이 들어요 듀젤리 마스터에 비하면..더 얹어진 기분..😓 이게 밀착력의 문제인지.. 제형이 가진 두꺼움의 문제인지는 얘를 바르면서 좀더 느껴봐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암튼 그래여 —> 한달정도 쓰면서 느낀건.. 밀착력과 제형의 두꺼움 모두네요 ㅎㅎ 2) 마무리파우더는 되도록이면 손으로 만졌을때 투명함이 느껴지는 보슬보슬한 투명파우더를 사용해주세요 바닐라코파우더도 약간 텁텁해져요 그리고 절대 많이 바르지는 마세요. 🙅🏿 특히 저같이 주름이 많은 노화피부.. 정말 슬프지만..많이 바르게 된날은 오후가 되니 눈바로밑의 눈가끼임, 팔자주름 이런곳에 크리즈현상이 적나라해요😱 —> 파우더를 진짜 어떻게 발라주느냐가 이 파데의 생명!!! 차라리 안바르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3) 객관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3만원짜리 고체밤이예요 백화점에서 파는 10만원 파운데이션이 아니예요 그런 기대를 버리시면 접근이 쉬우세여 백화점파데에 대한 기대와 질감을 바라지 말고 그냥 3만원짜리 사서 열심히 응용해서 잘 써보겠다는 맘으로 쓰시면 재미있어요^^ 집에 있는 젓가락숟가락보다 많은 브러쉬나 툴의 조공스킬을 부려서 열심히 써봐야죠 ㅋㅋㅋㅋㅋㅋ 4) 비추천대상 1) 염증성 여드름이 아직 남아있으신 분들 2) 여드름압출이나 자국으로 인해 각질이 자주 올라오시는 분들 3) 피부전반적으로 각질이 많으신분들 4) 지성피부 5) 윤광표현, 번들거리는 피부표현 싫어하시는 분들 은 피해가셔야 할 듯 싶어요 13-5호에 회기낭낭한 제피부톤에 이렇게 잘맞는 밝은 색깔도 맘에들고 flawless 해보이는 피부표현에 적당히 윤기도는 표현이 건강해 보여요 건성피부, 윤광피부좋아하시는 분들 컨실러 꼭 쓰시는 분들께는 추천해요 TMI) 1) 저는 파데 바르기보다 오히려 마무리 파우더를 올릴때만 조심만 하면 잘 쓸 그런 파데였어요 한마디로 파우더 조절로 인해 한순간에 확 늙어보이기도 해요^^ 양조절 양조절 양조절 양조절 양조절 양조절 양조절..🫡 제 스스로에게 혼잣말하면 조심해야 정말 잘 쓸수 있어여 차라리 안바르게 나을 수도 잇어요. 아주 얇게 바르신다면.. 2) 웨이크메이크가 올영PB브랜드예요 그래서 필리밀리처럼 툴을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내장브러쉬는 전 다른 것보다 수정용으로 쓰시면 좋을 것같고 추천할수있는 모공브러쉬는 1) 필리밀리 827 상은언니 매끈결필터 파운데이션브러쉬 2) 필리밀리 828 미니스파툴라브러쉬 3) 스튜디오 17 411 글라이드 파운데이션 브러쉬 4) 스튜디오 17 스킨핏메이크업 베이스키트(미니 글라이드 파운데이션 브러쉬) 5) 더툴랩 101B 베이비테스커 등등 3) 전 아직도 한참 남았는데.. 저랑 같이 산 친구는..벌써 힛팬을 비워간다는..ㅋㅋㅋ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