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부가 전반적으로 힘이 빠지고 푸석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탄력에 집중된 앰플을 사용해보고 싶었어요. 겉으로만 번들거리는 보습이 아니라 피부 속부터 단단하게 채워주는 제품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던 시기였어요. 세안 후 가장 먼저 이 앰플을 발랐을 때 묽지만 밀도 있는 제형이 피부에 고르게 펴지면서 바로 스며드는 사용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바르고 나면 피부가 겉에서 코팅된 느낌이 아니라 안쪽에서부터 차오르는 듯한 탄탄함이 느껴져요. 한 번만 사용해도 피부결이 정돈되고 손으로 눌렀을 때 말랑하게 복원되는 느낌이 있어서 탄력 플럼핑이라는 표현이 이해가 됐어요. 푸석하고 힘없이 늘어진 느낌이 덜해 보여서 거울 볼 때 인상이 또렷해 보여요.
순도 높은 PDRN이 들어가서 그런지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예민한 날에도 따갑거나 화끈거림 없이 차분하게 밀착되는 느낌이라 데일리 케어로 부담이 없어요. 바른 직후 피부 표면이 매끈하게 정리되면서 동시에 속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기초 첫 단계에 사용하기 좋아요.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해졌을 때 사용하면 차이가 더 느껴졌어요. 외부 자극을 받고 나면 피부가 쉽게 지치고 흐물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앰플을 바르면 피부가 금세 중심을 잡는 느낌이에요. 보호막이 덧입혀진 것처럼 편안해져서 다음 단계 제품도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에요.
며칠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전체적으로 팽팽해진 느낌이 들어요. 아래로 처지는 인상이 줄고 얼굴선이 정돈돼 보여서 메이크업할 때도 피부 표현이 더 깔끔하게 올라가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던 피부가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탄탄해 보이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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