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아릭애씨드만 없었더라면
☁️ 피부 타입 & 현재 상태: 건성에 민감성 피부로 아무거나 막 바르면 바로 트러블 올라오는 개복치 피부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극이 심한 건 못 써요 특히 스테아릭애씨드 들어간 건 절대 못 씁니다 근데 소프트 그린 컬러에는 다른 컬러와는 달리 스테아릭애씨드가 들어 있더라고요 확인 못 하고 급하게 사 버렸습니다
☁️ 제형 & 사용감: 일단 제품에서는 장미향이 나요 향이 좀 강해서 예민하신 분들은 피하셔야 할 것 같고요 스패츌라로 떠서 소량씩 바르기에 적합한 제형이었습니다 바르고 나면 보송해져서 저 같은 건성은 얼굴 전체에는 못 바르고요 T존이나 나비존 같은 부분에 메꿔 주듯이 발라야 괜찮더라고요
☁️ 사용 방식 & 기간: 한 달 정도 전에 구매했는데 제품력은 좋지만 스테아릭애씨드 성분 때문에 끝까지 못 쓰고 결국 친구 줬어요 다른 툴을 사용하기보단 프라이머는 손가락의 체온으로 녹여가며 발라 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효과 & 변화: 효과는 좋았으나 얼굴 전체에는 못 바를 정도로 보송하다 보니 그린 컬러를 산 의미가 없어졌달까요 제가 볼 부분에 유독 붉은 흔적이 많은데 볼까지 바르면 너무 건조해질 것 같아서 코나 나비존에만 바르게 되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굳이 그린 컬러를 산 의미가 있나? 싶었고 스테아릭애씨드 때문에 괜히 신경 쓰여서 자주 못 바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프라이머로서 효과는 좋았습니다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고요
☁️ 총평: 저는 성분 괜찮은 다른 컬러 구매하러 갑니다 스테아릭애씨드 괜찮으신 여드름성 피부 분들은 구매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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