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한 화장 잘 어울리는 22호 가을뮤트
💣웜쿨 명채도 둘 다 타는 편. 중명도, 중채도 둘 다 혹은 둘 중 하나 충족해야 어느정도 얼굴에 붙음
💥 사용 컬러
🧨 CP02 스트로베리&레몬
레몬: 맑고 흰기 낭낭한 코랄입니다. 연한 당근빛이 돌아요. 웜톤인 저의 최애 컬러에요. 피부 짙은 분들한테는 너무 허옇게 보일 수도 있을 거 같지만 22호(21호 쿠션 사용)인 저한테는 아슬아슬하게 괜찮았어요.
애프리콧: 핑잘봄 찰떡컬러인 흰기낭낭 웜핑크입니다. 이것도 레몬처럼 좀 하얀 편이에요.
스트로베리: 전반적으로 웜한 색으로 구성된 팔레트인데 얘 혼자 갑자기 여름뮤트!!!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보라기 도는 핑크인데, 위의 두 컬러보다는 채도가 있어요.
모어: 레몬이랑 애프리콧 섞고 채도 올린 느낌의 코랄 컬러입니다. 레몬 위에 얹어주면 정말 예뻐요.
💥 장점
디자인이 감다살입니다. 예쁘고 내구성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떨어뜨려도 잘 안 열립니다. 그리고 블러셔 자체가 도우 타입이어서 깨질 염려가 없으니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더라고요.
매일매일 다른 블러셔 바르기 좋아하는 저한테는 4구 팔레트인 점도 좋았어요. 차라리 이렇게 조금씩 여러 개 들어 있는 게 질리기 전에 다 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단점
정~말 잘 떠요. 원래도 제가 건성이라 잘 뜨는 피부긴 하지만 이 블러셔는 유독 뜨더라고요. 그리고 각 팬의 크기가 작고 간격도 좁아서 퍼프에 묻히는 게 불편했어요. 얇고 말랑한 퍼프나 정말 작은 퍼프 써주지 않으면 다른 색이 묻을 때가 많습니다.
💥사용 툴
🧨 손가락: 잘 안 뜨긴 하지만 고르게 발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다이소 핑거 에어 퍼프: 엄청 뭉칩니다. 이것처럼 좀 포슬포슬한 느낌의 퍼프는 대부분 뭉치고 뜨는 것 같아요.
🧨다이소 핑거 팡팡 퍼프: 크기가 커서 옆자리 색상이 다 묻습니다. 통통해서 접어 묻히는 것도 불가능해요. 비추!
🧨다이소 퍼피 밀착쿠션 통퍼프: 그냥 쓰면 뜨는데 물 먹인 후 바르면 잘 안 뜹니다. 이때 퍼프에 블러셔 밀어서 먹이지 마시고 계속 두드려서 물들여 준 후 바르면 오래 걸리지만 정말 들뜸 없이 예쁘게 바를 수 있습니다.
🧨웨이크메이크 쉬어 글로우 리퀴드 하이라이터 실리콘팁: 이 블러셔 팬 사이즈에 정말 딱! 맞습니다. 편리성은 얘가 제일 높아요. 하지만 조금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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