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은 좋은 부스터 세럼이다
제가 이태까지 사용해본 부스터 세럼은 총 3개였는데 비교를 위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 코스알엑스 펩타이드 부스터 세럼 - 그냥 다들 추천하길래 사봤고 효과는 잘 모르겠고 그냥 스킨 바르기 전에 무난무난하게 사용하고 있었음. 시간 지나면 얼굴 건조함. 눈에 들어가면 눈아픔.
2. 셀퓨전씨 쿨링 부스터 세럼 - 바르고 나면 쿨링감 있어서 여름에 쓰기 좋음. 눈에 들어가면 아프다기보다는 화함. 무난하고 시간지나도 피부 당기지 않음.
3. 미차이 EGF 버블 부스터 세럼 - 거품 형식이라 흡수 편함. 눈에 들어가면 눈 엄청 아픔. 뭔가 피부에 좋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피부 당기지 않음.
위의 3가지와 비교해서 말해보자면 일단 용기부터 뭔가 고급스러워요. 다른 부스터 세럼들은 그냥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어서 그냥저냥 세럼 느낌이었는데 미즈온은 뭔가 엄마 화장대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서 첫인상에서부터 놀랐습니다.
‘스킨부스터를 이렇게 만들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 모든게 눈에 잘 들어가는데 미즈온은 눈가에 발라도 안아파서 좋았어요. 다른 제품들은 눈에 들어가면 따갑거나 안따가워도 뭔가 불안해서 인공눈물을 넣거나 했는데 미즈온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이러는거지 여러분은 이러지 마세요)
그리고 화장품도 바로바로 바르는게 아닌 시간을 두고 발라야 한다고 해서 바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얼굴이 당겨오는데 미즈온은 얼굴이 안당기다보니 깜빡하고 이것만 바르고 잔적도 있어요. (물론 지금같이 갑자기 칼바람 불고 보일러 켜야 하고 겨울 같은 날씨에는 좀 당기는데 이전까지는 당기지 않았습니다)
이번 체험단을 통해서 미즈온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어요.
다른 플랫폼에서 미즈온 상품을 보게 되면 눈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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